택티컬 명가 5.11 입니다. 버티컬 파우치를 구매해보았어요.
일단... 생각보다 큽니다. 뭐 너무 작다 싶으면 그냥 적당한거 넣고 쓰지뭐.... 싶었는데, 받고 나니 너무 크다 싶은ㅋㅋㅋ
백팩에 붙이고 샤워도구 간단하게 넣으려고 산건데.... 진짜 장난아니네요. 덤프파우치 대용으로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디테일부터 보면, 5.11 택티컬 파우치 중엔 플렉스 라인이 따로 있는 것 같더군요. 이 라인업의 만듦새가 생각보다 아주 좋습니다. 결속부는 천이 아닌 PVC 재질같은걸로 플렉스하게 조절해서 결속이 쉽구요.
끝부분은 버튼식으로 디자인했네요.
메탈 버튼식(일명 똑딱이)으로 하는게 더 나을거같은데.... 하고 불안해했지만 이 역시 기우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우치를 잡아뜯지 않는 이상 얘가 떨어질 일은 없는 것으로.....ㅎㅎㅎ 아니 그전에 파우치가 찢어지겠지.
저의 샤워도구입니다.
페이스 앤 바디 올인원 바디워시
샴푸라고 써있는 샴푸
올인원 스킨로션
남자라면 이정도면 어디서나 씻을수 있지요.
통계적으로도 남자가 샴푸를 고르는 기준은 "거기에 샴푸라고 써있기 때문"이다.
역시나 다 들어갑니다. 좀 비어보이나 싶어서 썬크림도 넣으니 여유있게 잘 들어가네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가방에 달아놓고 샤워용품 파우치로 써야겠습니다.
근데 파우치가 더 큰걸보니 더 들어갈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트렁크로 가봅시다.
만만한 바람막이 자켓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역시 자켓은 조금 빡센가 싶기도 하네요.
쨘
아주 좋은 대형 다용도 파우치를 손에 넣은 것 같네요.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