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넥스토치에서 TA30과 그립 링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신제품 올라온 거 확인하고 헐래벌떡 주문해버렸네요.
원래 TA30도 디자인 적으로나 성능으로나 만족하고 있었는데, 마치 TA30을 반토막낸 듯 한 디자인으로 나오다니 개인적으론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CR123이 들어가네요.
사이즈는 줄었으나 최대 루멘이나 사용 시간이나 만족스럽게 뽑아낸 것 같습니다.
제품 케이스 후면에는 스펙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사진과 같습니다.
USB충전 케이블과 랜야드, 설명서가 들어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멋진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기본 구성인 그립 링도 있어서 너무나 만족이네요.
TA30에도 장착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본체 헤드 부분에 모드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기본 모드인 TAC 모드는 후면 버튼을 눌렀을 때 최대 출력으로 점등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좀 더 힘을 주어 눌러주면 스트로브 모드로 발광합니다.
듀티 모드는 버튼을 한번 눌렀을 때 상시 점등되어 일반적인 상황에서 주변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기 좋은 모드입니다.
한번 더 눌러주면 불이 꺼지는 방식이죠.
마지막 LOCK 모드는 버튼이 눌려도 점등이 되질 않습니다.
장기 보관 시 배터리 보호와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좋은 모드인 것 같습니다.
제품은 후면을 분리하여 배터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그립또한 분리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잡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 총기를 들고, 라이트를 함께 잡아주는 파지도 가능합니다.
전술 라이트 답게 내구성도 좋아 유리를 파괴하거나 위급시 호신용 너클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A30도 만족스러웠지만 이번 TA20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더더욱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앞으론 TA30보다는 이 녀석을 EDC로 들고 다닐 것 같네요.
강력하고 콤팩트한 전술라이트 원하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