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잡다구리들을 많이 들고 다니는 맥시멀리스트입니다.

툴 백팩이 있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너무 크고 무겁고 부담스러웠던 와 중
●미러리스가 들어가고
●여러가지 형태로 맬 수 있으면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한
●적당한 크기의 EDC백이 없을까? 하며

오아시스를 찾는 탈수자와 같이 넷피엑스를 비롯 여러군데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수한 숄더,힙,파우치 백들을 디깅했고 전부 사이즈가 애매하거나
공간 활용도가 부족하거나 비쌌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결국 찾아낸다고 하던가요 이 가방을 찾아버린것입니다.

내부 입니다.

하단부에 따로 코드를 달아주었습니다. 자그마한 우산을 넣기에 아주 좋습니다.

저는 평소 혹시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잔뜩 가지고 다니는데
딱 필요한 상황에 그 물건이 있으면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그런 저의 성향에 딱 맞는 가방이라 만족감이 크네요

적절한 사이즈의 다재다능한 EDC 가방이 필요하다면
완전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