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파우치가 젠1일때부터 살까... 하던 녀석인데 결국 젠2가 나온 뒤에야 사게 되네요 ㅋㅋ
좀더 슬림해지고 깔끔해진 느낌이 들고 어짜피 지금 세팅중인것도 다 콘도르라 크게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쓰던(이라기보단 그냥 가지고 있던) 싸구려 중제 라디오 파우치와 새로 온 콘도르 제품입니다.
무전기는 흔하디 흔한 바오펭... 쓴 적도 없긴 합니다 ㅋㅋ
보시다시피 무전기가 그냥 쏙 들어가버리는 사이즈에서 어찌저찌 끄트머리는 튀어나오는? 수준의 사이즈로 바뀝니다.
사실 바꾼것도 좀 애매해서 익스텐션 배터리를 사던지 아니면 더미라도 구해서 넣을지 고민이네요...ㅋㅋ
좌측이 익스텐션 배터리 붙인녀석으로 한 1.5배쯤 커집니다.
그러면 지금 파우치에는 딱일지도?
지금 세팅으로는 아마 오른쪽에 무전기 넣고 PTT를 반대로 올려서 왼손으로 쓰고, 왼쪽에는 유탄이나 다른 파우치를 달아서 쓸 것 같네요.
그리고 6년전에 샀던 콘도르 제품이 포장된(!!!) 게 있어서 보다 보니...
요 플라스틱 행어? 식 고리는 무려 6년이 지나고도 전혀 바뀌지 않았네요.
역시 디자인 하나 잘 해두면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콘도르 제품 살때마다 어디 쓸 일 있을까봐 따로 모아두기도 하구요...ㅋㅋ
파우치 뒷면에 몰리 어댑터는 엄청 딴딴해서 플캐에 엮어뒀더니 진짜 움직일 생각조차 없습니다.
단순한 방식이지만 역시 신뢰도는 좋군요.
새 무전기를 구하던 익스텐션을 구하던 요 파우치는 한동안 같이갈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