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었을때 딱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런 소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까실까실하게 느껴지는 착용감 그리고 그 까실까실함을
유지시켜주는 쾌적함(냉감이 아닌 습도조절로)이 장점인 셔츠입니다.
일단. 사이즈를 제쳐두고라도(제 신체스팩에 살짝 타이트한 느낌)
일단 옷의 형태가 다소 얄쌍하게 빠진 느낌입니다.
밀리터리 택티컬 의류들의 육중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의외로 엄청나게 거대한
사선으로 만든 거대한 포켓입니다. 보기엔 모양내기 포켓같지만
핸드폰이 쑥 들어가고 지퍼까지 잠기게 되니.... 뭐
예상밖의 실용성입니다..
그리고 일상복으로도 큰 부담없는 디자인은
활용도가 무척 높아보입니다.
양쪽어깨의 패치패널은 다소 애매한데...
활용을 하자면 계급장 혹은 네임택 정도 사이즈를
가지는 패치에 적당한 사이즈를 가집니다.
몰리시스템을 일부 차용해서 양팔에 위치시켜뒀는데..
이게 또 좀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활용은 하겠으나 100% 믿음이...
앞서 말했듯이 본인 신체사이즈에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니까..
아마 M 사이즈를 구매했다면 살짝 느슨해지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구매시 사이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