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를 둘러보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게 너무 많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애써 외면하지만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상품이 보일때가 있습죠.
모라 택티컬 SRT 스웨덴 택티컬 나이프가 그러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구매해 봅니다.
일단 배송은 다음날 도착. 빠름빠름 입니다.
알아보니 모라나이프가 워낙 유명한 제품이더라구요.
스웨덴 군대와 다른나라의 나이프를 공급하는 공식업체라니..
뭔가 믿음직스러웠달까요...
겉 패키징도 한번 찍어봅니다.
구매하기 전에 상품 페이지를 상세히 봤는데 유려한 칼날이 참 맘에 들더군요.
두근두근 ...
나이프 케이스도 꽤나 멋드러집니다.
캠핑이나 야영시에 두루두루 쓰고자 구매한건데
자꾸 사용하기 아까워지는 맘이 듭니다..;;;ㅎㅎ
케이스에서 꺼내보니 나이프 케이스도 꽤나 견고합니다.
나이프 케이스에는 몰리가 적용되어 있어서 파우치나 가방 허리품에도 호환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몰리 벨크로 부분도 짱짱하네요.
억지로 떼지 않는 이상은 벨크로가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나이프 케이스에도 꽤나 신경을 쓴 제품이라는게 느껴집니다.
본품을 꺼내봅니다.
유려하고 예쁩니다.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으시겠지만 실제로 보면
'서슬이 퍼렇다' 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날카로우면서
잘못 다루면 다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칼날에 톱니처리가 되어 있고 스테인레서 스틸 날에는 DLC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DLC코팅이란 매우 얇으면서도 단단하고 색이 어두운 산화 티타늄 내스크래치 코팅을 말합니다.
어두우면서도 뭔가 날카로운 것이 킬러의 칼날 같이 느껴지네요.
칼날이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아주 굉장히 날카로워서 나이프 케이스에 넣거나 꺼낼때도
뭔가 조심스럽네요.
투박하지 않고 유려하고 수려한 나이프의 모습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쓰기 아까울 정도에요.
나이프가 들어있던 상자를 슬쩍 잘라보았는데 상자가 꽤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스-윽 하고 잘립니다.
뭔가 부드럽게 잘리면서도 견고 합니다.
두꺼운 상자도 슥-잘릴 정도이니 얼마나 날카로운지 감이 오시나요?
아무튼 그다지 크지 않은 제품임에도 무언가 강력함이 느껴집니다.
작지만 단단한 느낌이랄까요.....
핸들 부분이 완전 장난이 아닙니다.
손가락이 들어가는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편안하면서도 균형있게 잡히는 느낌 입니다.
와- 그립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쥐었을때 굉장히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편하게 감긴다는 느낌...
떨어뜨릴 일이 없을 것 같은 느낌...
그립감이 진짜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괜찮습니다.
크기는 이정도 입니다.
상세 페이지에서 사이즈도 확인했으나 500ml 포카리 병이랑 비교해보니
대략 비슷한 길이감 입니다.
뭔가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 상세페이지를 보니 인체공학적 핸들(TPE 재질) 이네요.
진짜 완벽한 구매 입니다.
눈이 가는 제품이 많은데 모라택티컬은 뭔가 생소했는데 구매를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