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 XL
178cm / 85kg / 가슴둘레 : 105cm / 어깨너비 : 50cm
안에 니트처럼 두툼한 옷 입고 걸치면 사이즈 딱 맞습니다.
겉감이 폴리 100%로 표기돼있는데, 전혀 싼티나지 않고 스웨이드 재질 처럼 부드럽습니다.
가슴 포켓은 두 개 있고, 우측만 스냅단추가 달려있습니다.
자주 안쓰는 물건은 단추로 잠가두고, 자주 쓰는 물건은 좌측에 넣어두면 편할듯 합니다.
팔 너비는 23cm 정도이고 두꺼운 옷을 입어도 입고 벗기 편합니다.
안감은 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우측 내부 포켓은 지갑이나 휴대폰이 딱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좌측 내부에는 권총 홀스터가 달려있습니다. 장난감 총을 넣어봤는데 잘 들어가네요. 한국에서 쓸 일은 없겠지만, 호신용 가스총이나 총모양의 스프레이 캐리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옷걸이를 제외한 옷의 무게는 930그램으로 입어도 둔해지지 않고 쾌적합니다.
솔직히 가격이 싸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내구성은 오래 입어봐야 알겠지만, 가격 생각하면 한철만 입어도 본전은 뽑겠네요.
원래도 추위를 잘 안타고 패딩처럼 둔한옷은 싫어해서 후리스만 입고 겨울을 보냈는데, 올해는 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네요. 가을~겨울 자켓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