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제품을 처음봤을때 '카드' 라길래 신용카드기능도 되는줄 착각하고 '이런것도 파는구나' 했습니다.(시중에는 RFID방지 지갑이나 여권케이스 등등 파는걸 봄)

  근데 이제품은 신용카드 기능은 없고 외부에서 오는 신호를 막는 방식인가봅니다.(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일종의 방패개념인듯합니다.)

  평소에 핸드폰과 지갑을 따로 챙기기 귀찮아서 핸드폰 뒤에 카드가 끼워지는 케이스를 구입해 사용하니까 핸드폰 뒤에 끼우는 제 카드를 보호하고 싶어 이번에 구매해봤습니다.(사실 신기해보여서 충동구매함)

 +휴일이 끼어있음에도 배송도 이틀 내로 재빨리 와서 다행입니다!

 마침 제품을 받자마자 외출할 일이 생겨 테스트까지 바로 해봤습니다. 평소처럼 지하철 카드 단말기에 갖다댔는데.. 단말기 응답이 나오지 않더군요.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 등의 안내가 나오지 않고 아무짓도 안한것처럼 그냥 무응답이었습니다. 다른분 리뷰에서도 봤던 내용인데 직접 해보니까 신기합니다.

  단점으로는 카드를 찍을일이 있을때마다 직접 빼서 써야합니다. 하지만 제 카드가 한층 더 안전해지는게 백번 나은거같습니다.

  RFID기능을 이용하는 범죄로부터 카드를 지키고는 싶지만 이미 사용중인 지갑이 있어 굳이 다른지갑으로 바꿀 필요가 없는 분들에게 (지갑 공간이 남는다면)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만원대 초반 투자로 카드속 전재산을 지킬 수 있으니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