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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yaro
  • 2024.10.08
  • 조회수 64
  • 댓글 0
작성자 후기 >

몇년전 선물받고 오랫동안 사용하다 분실후

최근에 다시 구매했으나  또 분실로 인해 재구매 했습니다.

벌써 3번째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픽스드 나이프중 가장 컴팩트한 써레이션 나이프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용어 사용에 있어 오류가 있을수 있으며

제 경험에 의한 제품 후기를 적어 보자면

파지법은 엄지의 위치에 따라 나뉘는데

엄지를 핸들에 올릴경우 검지와 중지까지 감싸는 3핑거 그립이,

엄지를 칼등에 올릴경우 약지까지 감싸는 4핑거 그립이되어

안정적인 파지형태가 되며 하드한 작업이나 강한 힘을 사용시

부담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개인마다 손크기가 달라 그립이 불안정한 경우

랜야드 홀을 이용해 aaa용 라이트(i3e eos, e01 v2.0)을 달거나

파라코드를 이용해 연장시 좀더 안정감을 줄 수 있으나

저는 여태껏 칼등에 엄지를 올리는 4핑거그립으로 사용 했습니다.


제가 슈퍼엣지를 활용했던 경험은

1) 가정에서

    택배박스 오픈, 텃밭 비닐제거, 수확, 껍질까기, 허리띠 제단

    분리수거 박스 끈 정리

2) 작업장에서

    페인트 캔 오픈, 고무벨트 컷팅, 오일실 교체 작업,  가스켓교체

    화물 밴딩 끈 컷팅 (노란색 플라스틱 끈), 로프절단, 실리콘 제거등


풀탱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석을 대보면 끝부분까지 달라 붙는걸

알수있으며 페인트 캔 오픈등 간단한 프라잉도 가능합니다.


강재에 대한 지식이 없어 제대로 설명은 못하지만

쉽게 날을 세울수 있습니다. 전문 샤프닝 도구가 없어도

사포와 둥근막대 (드라이버, 싸인펜등)만 있으면 샤프닝이

가능하며 프라잉 작업등 날을 혹사 시킨후

바로 급하게 컷팅 작업을 해야 하는경우

벽면이나 바닥에 빠르게 문지른후 사용하기도 하는데

써레이션 특성상 이렇게 샤프닝해줘도 준수한 절삭력을 보여줍니다.



단점을 적어 보자면 

1. 쉬스에 잘못넣거나 빼면 날에 깎여 나옵니다

   (칼등을 쉬스벽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넣고 빼면 문제X)

2. 컴팩트한 사이즈와 색상입니다.

이게 작아서 불편한게 아니라 작은데다가 검정색이라 분실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저처럼 현장에서 사용시 분실 위험이 크므로 가시성 높은 색으로 락카칠을 하는등 방법을 강구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