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은 쫀쫀하고 어느 정도 방풍 효과도 좋으나 끝단 처리가 아쉽습니다. 끝단 컷팅이 삐뚤빼뚤한 것은 둘째치고, 올이 꽤나 풀려있어 내구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퍼나 다른 부속에 올이 걸려 제품이 주르륵 풀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하얗게 올이 나가있는 부분도 보이네요.

폴리에스터라 불을 댔다가 홀라당 탈 것 같아 끝단에 헤어용 열처리 고데기로 사부작이 지져볼 예정입니다. 작업 후 사용기도 올리겠습니다. 

약 한달 사용후기.

고데기로 지지는 것보다 라이터로 살짝살짝 끝단 정리가 효과적이었습니다. 이후 올이 소량 튀어나와 잘라주고 라이터로 지져주는 것 빼고 특별히 이상은 없었습니다. 방풍 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여름보단 간절기나 겨울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