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코앞인 요즘 아버지께서 얇게 입고 저녁 운동을 다녀오시더라구요
어쩐지 코감기를 달고 사셔서 벗어서 들고다니기도 가볍고 가방에 휴대하기도 좋아보이는
이 제품으로 초겨울옷 하나 장만해드렸습니다ㅋ
썸네일부터 눈이 간다 했더니 스페이버 제품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키 170정도에 마른 체형이셔서 라지로 구매했습니다
광고보면 깃털처럼 날아다니는 옷들 있지않습니까? 딱 그런느낌입니다
첫 느낌부터 뭐랄까 물컹하고 가벼워요ㅋㅋㅋ
고기능성 보온 소재~
택부터 기대되더라구요ㅎㅎ
목카라 뒤에 플리스천이 눈에 띄더라구요??
목뒤까지 따뜻하게 해주려나요ㅎㅎ
딱 봐도 촘촘하고 부슬부슬한~
넷피엑스에서 겨울옷 좀 사보신 분이라면 어떤 촉감인지 바로 감이 오실겁니다ㅋ
공간이 협소해서 좀 다소곳해졌는데;;
나름 경량패딩의 두께감이 느껴지죠ㅋㅋ
땀 많이 차는 겨드랑이랑 손바닥부분만 엄청 얇은 천으로
안에 충전재??가 빠져있더라구요
아버지가 땀이 많으신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ㅋ
소매가 살짝 긴데 장갑처럼 고정되는것도요~
팔 양쪽으로 벨크로 있구요
주머니가 세개 있는데 다 안감이 기모입니다ㅋ
추울때 손 넣고있으려면 역시 기모가 있어줘야 ㅠ
택에서 본것처럼 YKK 자크 있구요
전 안쪽이 더 패딩스러워서 놀랐네요 안팍으로 확실히 따뜻하겠더라구요
뒤가 더 길어서 엉덩이까지 오겠죠ㅋ
아버지 퇴근하시자마자 선물입니다~~ 쥐어드렸습니다ㅋ
팔이 좀 긴데 외국 브랜드에 비해서는 잘 맞더라구요
아버지도 저녁 운동갈때 딱이라며 바로 입고 가셨습니다ㅋㅋ
그리고 이거 접어서 보관하는 옷이던데 어떻게 접는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일체형은 생소해서ㅋㅋㅋ
뒤적거리다보니까 안주머니에 이런게 숨겨져있더라구요ㅎ
주머니가 위로오게 돌돌 말아서
주머니에 손 넣고 까 뒤집듯이 밀어 넣었습니다....
어찌저찌 성공인거같죠..?
결국은 완벽한 모양으로 성공^^
만져보심 아시겠지만 엄청 푹신해서
캠핑가서 베개로 써도 되겠습니다ㅋ
저도 아버지도 만족하는 옷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