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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여러모로 적당합니다
  • vip hydromast**
  • 2024.11.10
  • 조회수 22
  • 댓글 0
작성자 후기 >

제가 구입한지는 몇년 되었으나 오랜만에 문득 후기를 쓸 생각이 들었는데 우연히도 올해가 마침 UCP가 OCP에게 공식적으로 미 육군 제식 패턴 자리를 넘겨준지 딱 10년째가 되는 해였군요. 강산이 변한다는 만큼의 시간에도 여전히 

적잖은 서플러스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걸 보면 여러 감상이 듭니다 ^^; 



색감은 그야말로 오리지널중의 오리지널이니만큼 나무랄데없는 UCP 본연의 삼색을 보여줍니다 

여전히 UCP (흔히 ACU) 라고 표방하는 제품들중엔 미묘하게 색이 다른 것들이 적지않다보니 중저가 브랜드의 것들은 구입자체가 꺼려지지만 

본제품들처럼 실제 보급을 상정하고 나온 물품들이야 가격을 차치하고 일단 색상면에서만큼은 확실하지요 

시간이 갈수록 가격 역시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도 있겠고 말이지요 ^^ 




용도면에서도 일단 괜찮은 편입니다. 앞, 뒷면 모두 목 아래로 상당히 길이가 있으므로 

라운드 티셔츠 정도는 물론 V넥이나 잠그지 않은 집업 등 대부분의 상의에 넥 형태에 상관없이 목 부위를 커버해줍니다 

시중에 수많은 넥워머 혹은 바라클라바 제품들이 정작 목 아래쪽으로가 짧아 빈틈이 생겨

냉기를 제대로 못막아주는 문제점이 있는걸 생각하면 본제품의 이 특징은 상당한 메리트라고 봅니다 


안감 또한 플리스 가공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착용감도 좋고 보온효과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다만 미묘한 점도 있는데 이처럼 스판덱스 재질이 포함된걸로 나오고 실제로 당겨봐도 신축성이 꽤 있는 편이지만 

정작 탈/착용시에 더 늘어나지 않는 한계선(?)이 있는지 착용이 조금 버거운 편이며 

또 개인적으로 바라클라바 종류를 대체로 후드를 머리에 쓰지 않고 귀까지만 덮는 식으로 사용하는 편인데 

이럴 경우 본제품은 안면 노출선 역시 신축성의 일정 한계때문에 콧등이 압박되는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 

이 점은 지금까지보다 더 오래 사용하다보면 원단 자체가 늘어나며 해결이 될런지 지켜봐야하지 싶습니다

  • no image
    • 2020.06.30
    • 조회834
    • 댓글 1
    vip rkdgksq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