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입던 5.11 택티컬 B쿨래식 셔츠가 낡아가니 비슷한거 살 생각은 했는데 마침 할인이라서 샀습니다.
확실히 가볍고 약간의 스판이 있으며 처음인 소매통이 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계속 입고 있으니 별 불편함이 없더군요. 게다가 저 가격에 저런 디자인과 품질이면 매우 만족합니다.
패키징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펼치면 이렇죠.
분명 오퍼레이션 네이비로 주문했는데 검은 색 같아서 라벨을 보니 이게 오퍼레이션 네이비더군요. 남색보다는 검은색에 매우 가깝습니다.
등쪽은 이렇게 통풍이 되게끔 디자인이 되었고 겨드랑이도 통풍이 쉽게끔 메쉬로 되어 있습니다.
실착하면 이렇습니다. 좌우 비대칭 디자인임을 알수 있죠.
당장 좌측은 패치만 부착할수 있는 반면,
우측은 패치 부착 가능 말고도 주머니가 있습니다.
정면도 셔츠 주머니가 좌우 비대칭입니다.
좌측은 지퍼로 여닫는 주머니와 열려있는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11택티컬 셔츠계열의 경우 벨크로로 여닫다보니 당장은 편하지만 내구성이 오래가지 못하여 무게있는 물건을 장기간 넣기 어려움을 감안하면 지퍼가 낫습니다. 그리고 오픈된 주머니는 펜을 꽂아넣거나 자주 꺼내는 물건들을 넣기 좋죠.
우측 셔츠 주머니는 전통적으로 여닫는 형식입니다.
주머니 내부는 메쉬로 되어 있으니 역시 통풍성에 맞춰져 있죠.
소매 디자인은 팔꿈치쪽이 덧대여 있으니 팔꿈치가 더 부딪히는 일이 잦는 경우, 좀더 내구성을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소매는 이렇죠.
전반적으로 이 가격대에 디자인이 무난하면서도 통풍을 잘 신경썼습니다. 얇으니까 한겨울철에는 단독으로 밖에 입고 다니기는 당연히 어렵지만 통풍이 잘 되니 난방으로 인해 건물내에서 땀이 차는 상황에서는 유리합니다. 다만 색상은 오퍼레이션 네이비지만 남색이라기 보다는 검은색에 매우 가까운 색상입니다.
저는 셔츠류는 보통 95 내지는 100을 입는데 M 사이즈로 구매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