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있는 줄 몰랐네요
택배왔을 때 늘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칼을 찾고는 하는데
어디 갔는지 못찾아서 손톱으로 뜯다가 손톱 벌어지고, 아프고
여러 불편함을 겪었었는데 재미있게 생긴 귀여운 카라비너들이 있어서
샀습니다.
사실 선물할 샘이었는데 가방에 달아보니 잘 어울려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포장이 아주 견고해서 뜯느라 고생했습니다.
칼로 오리고, 뜯고,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뜯으실때 조심조심 뜯으세요
작은 나이프가 아주 귀엽네요. 5.11 마크 없었으면 덜 귀여웠을텐데
로고 들어간게 더 귀엽게 느껴집니다.
펼때 안전 판이 있어서 쉽게 접혀지지 않아 사용간 안전하고 좋더라구요
더이상 택배 박스 자를 칼 찾느라 고생 안해도 되겠네요
크기는 손가락 마디 만 합니다. 아주 작은게 더 맘에 듭니다.
자도 있는데, 오프너도 되고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잘 쓸일은 없을 듯한데 급할대 드라이버로도 사용하려고 합니다
줄자는 검집처럼 커버도 있는데 단단하게 잘 고정되고 좋습니다.
아마 스치고 쓸리면서 베는 걸 방지하려는 목적인것 같습니다.
카라비너가 제일 맘에 드는데 여기에 이번에 산 장갑도 걸고
열쇠도 걸고 하니 편리하다구요
이것 저것 다느라 가방에 몰리가 아주 엉망이 되었지만
만족 합니다.
조만간 패치랑 몰리 자리를 다시 잡으면서 깔끔하게 정리 한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