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지요. 넷피엑스와 오래 함께하다보니 이때가 되면 슬슬 또 이번엔 어떤 새로운 새해 특전이 나올까 하는 기대를 갖게되는데요
다만 해마다 모두 괜찮다싶었던 것은 아닌게 딱 이런 경우인데
솔직히 이 제품은 여전히 적당한 용도를 잘 모르겠고 결국 그냥 방 한쪽 구석에서, 마찬가지로 당장 쓸 일이 없는 잡동사니들을 쌓아두는 역할 밖에는 안되더군요
5년 지난 후인 현재의 모습(...)
사실 후기 작성용 컷을 찍느라 이 다음에 정리하는 과정에서 잊고있었거나 찾던 것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
또 새롭게 알게된 점으로
항상 바닥에 깔려있던 부분이라 몰랐는데, 생각지 않게 PALS가 깔려있는 모습이더군요
그냥 이래저래 실험적으로 컨셉트카 마냥, 실용성보다는 기념품이란 것에 주안점을 두고 만들어봤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기념의 의미도 좋지만
역시 물품은 용도대로 쓰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 넷피엑스의 새해 특전들 중 가장 활용성이 높은 것들은
18년도의 우산, 19년도의 택티컬 펜과, 작년 것인 접이식 의자(스툴) 이렇게 3가지를 들 수 있겠는데요
품종이 하나같이 일상적으로 매우 쓸 일이 많은 물건들이지요
올해의 특전 역시 (이미 정해져있겠지만) 그처럼 언제든 필요할때 생각나고 쓰게되는 물건이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