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CQR 청바지를 구매 후에 건물 내에서 주로 일하다보니 기모가 든 청바지가 필요할 일이 있나 싶었지만 요 근래 일들로 인해 집회에 자주 나가다보니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기모 버전도 주문했습니다.

포장은 뭐 평범하죠.

생김새도 기존 버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좌우 비대칭적인 형상의 도구를 넣을수 있는 주머니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내부는 기모처리 되어 있습니다. 이건 확실한 차이죠.

그래서 요 근래 기온가 가장 낮았던 1월 9일(이날 최저기온이 아닌 최고기온이 영하 8도면 말 다했죠.)에 입고 박정훈 대령 공판 집회에 참석하여 이후 용산부터 한남동까지 약 5km를 도보로 행진했는데 평상시 집회 나갈때처럼 내복입고 이 바지를 입고 갔지만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확실히 추위를 느낄수 없더군요. 성능 테스트로는 확실했습니다.

평소 이 CQR 청바지의 주머니 기능을 유용하게 썼는데 기모버전도 정말 쓸데가 많더군요. 유용해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