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는 담쌓고 있다가 요즘 뱃살도 나오는 것 같고 가볍게(?) 운동 좀 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하나짜리 덤벨은 있는데 오래되기도 했고 겉면 플라스틱이 깨지기도 해서 알아봤는데

요즘 확실히 요런 코팅 방식이 많아서 한번 구매해 본 후기 남겨봅니다.

배송은 무척 빨랐습니다.

1시 넘어 주문한 것 같은데 다음날 휙 도착하네요.

제품 박스처럼 보이지만 전용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5kg 2개로 10kg나 되다 보니 박스 재질도 꽤 단단하고 묵직합니다.

박스를 여니 이렇게 두개의 아령이 사이좋게 들어 있습니다.

각각 뽁뽁이로 이쁘게 포장되어 있어 만족!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핸들 부분은 돌기가 있고 손가락에 맞춰져 있어서 그립감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깥쪽으로 퍼지는 깔때기 같은 디자인에 측면부는 평편한 디자인입니다.

코팅은 꽤 두툼하게 되어 있습니다.

살짝 거친느낌이 드는 코팅이지만 네오프렌이라는 소재를 적용한 아령으로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틈새나 연결 부분 없이 푹 담궜다가 꺼낸 것 같은 일체감있는 매끄러움이 마음에 듭니다.

핸들 그립부분을 클로즈업 한 모습입니다.

제가 가진 아령도 그냥 일자형태인데 이 제품은 손가락마다 굴곡진 디자인을 잘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끄러짐이 적은 네오프랜 소재 특유의 소재감에 그립 디자인이 더해져서 무겁지만 잡고 운동하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원래 있던 아령과도 비교해 봅니다.

기존 아령도 나름 육각 형태로 굴러감은 방지되어 있어 구매했었는데요

보기와 다르게 표면이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핸들이 원통 그 잡채라서 

이번에 구매한 제품과 비교시 확실히 구린감이ㅋㅋㅋ

무게 역시 5kg으로 비슷하지만 크기 역시 훨씬 큰 단점도 있었는데

이런 단점들이 모두 해소되어 좋네요.

아리프 아령 역시 모서리가 사각 형태라 쉽게 굴러가거나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바닥에 둘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각진 형태는 아니라 둥근 형태를 갖고 있어 부딪힘이 있거나 해도 안심이 됩니다.

일단 미끄러짐이 적고 내유성이나 내구성이 좋은 네오프렌 코팅 특유의 스타일은 물론

그립감이 좋아서 가로나 세로 마음껏 자유롭게 운동하기 좋은 제품 같습니다.

어서 적응해서 한단계 레벨업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