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 5.11 택티컬 사이드와인더 스트랩 2팩 (블랙)

필요보단 맘이 동해서 갖고 싶어 구매했구요. 바로 써야하는 상황도 아니었던지라..

그래서 받아놓고 거의 1년 만에 뜯어봅니다. 대략 느낌적인 느낌만 적어봅니다..

백팩에 몰리시스템을 이용한 외부에 별도 물건을 고정하거나 걸 수 있는 아이템은 많이 있는데..

제 선택은 이 녀석이요. (다른 구미가 당기는 녀석들도 었지만..)

이 녀석을 고른 이유는 5.11 백팩이니.. 5.11이라는 게 우선적으로 작용했고..

활동성, 활용성, 확장성, 단순함(구조가 복잡하면.. 고장이 염려돼서..) 뭐 이런 점을 고려했어요.

생김새 입니다. 구조가 단순해요. 몰리에 고정하는 플라스틱 부분과 스트랩.

플라스틱 부품 한 쪽엔 스트랩이 고정연결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스프링 집게 방식으로 스트랩을 물어 고정할 수 있게 돼 있어요.

스트랩 길이는 (세모꼴 끝부분을 제외) 약 59 cm이구요..

스트랩 끝은 세모꼴로 되어 있어 플라스틱부품에 스트랩을 삽입고정할 때 용이하게 한 듯 싶네요. 

둘레가 55cm 정도 부피까진 무난히 고정할 수 있지 않을까..

설계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진 부분은.. 스트랩을 고정하는 부분이 톱니처럼 되어 있어..

안으로는 부드럽게 들어가지만.. 밖으로 뺄려고 하면 스트랩면과 맞물려 단단히 잡아주기 때문에..

이동이나 활동 중에 고정이 느슨해 진다거나 스트랩에서 물건이 떨어져 나가거나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쉽게 몰리에 걸 수 있고.. 볼륨감이 없어 부피를 차지 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게 느껴집니다.

2조 1세트라 어느 정도 무게까진(몰리와 플라스틱이 부품이 버틸 수 있는한) 충분히 캐리할 수 있지 싶구요.

음각으로 새겨진 5.11로고가 이쁩니다. (가방도 스트랩도 검정색이다보니.. 플래시 켜고 찍었어요)

러시 12 상단에 달아봤어요.. (느낌적인 느낌만 느껴보고 싶어서..)

구조상.. 몰리가 있는 데는 어디든 적용가능 하구요. 

손잡이와 간섭이 있지만.. 상단으로 한 이유는.. 몸에 가깝게 그리고 아래보단 위쪽인데는 여기라서요..

곧 써먹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넷피엑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