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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컴팩트하지만 디테일과 튼튼함이 돋보이는 반도백!
  • vip 크로믹스
  • 2025.03.03
  • 조회수 16
  • 댓글 0
작성자 후기 >


평상시 가볍게 휴대할 EDC 들이 있거나 혹은 여행다닐때 자주 사용한 에머슨기어S 제품의 노후화로

새롭게 구매를 결정하게된 에버레스탁 반도 백입니다.

원래 같은걸 구매하려다가 에버레스탁 브랜드도 한번 경험해보고자 한번 사봤네요.

저와 같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후기 좀 더 시간내서 남겨봅니다.


일단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오른쪽이 기존에 쓰던 에머슨기어S 제품인데 이 제품에 비해 확실히 작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소재에 있어서는 확실히 차별화가 느껴집니다.

밀리터리 그린에 블랙 컬러를 잘 조합해서 고급짐도 있고 작고 가벼우면서도 탄탄한 소재감이 체감되네요.

스토리에 따르면 탄약을 넣어 둘러매는 탄약 반돌리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검은색 부분에는 이렇게 에버레스탁 직조 라벨이 더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라벨 하나가 있고 없고의 디테일 차이를 크게 느끼는 편이라 일단 햅격!ㅋ

꼭 브랜드의 레벨을 떠나서 좋은 소재로 깔끔하게 넣은 라벨이 저는 좋더라구요.




작지만 꽤 실용적인 구성으로 여러개의 포켓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퍼 역시 여러개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필연적으로 지퍼플러도 여러개가 구성되어 있죠,

에머슨기어 반도 백의 지퍼플러는 끝 부분을 링처럼 고리를 견고하게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가물가물한데 이 플러는 손가락 하나로 쉽게 당겨지고 안정적으로 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각 지퍼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런 편리성 때문인지 에버레스탁 반도백은 뒷부분으로 열리는 2개의 지퍼 역시 이 지퍼플러를 적용해

각 방향에서 효과적으로 지퍼를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뒀습니다.

여행중이거나 짐이 많을때는 이런 편리함이 꽤 크게 다가오죠.




여기서 또 에버레스탁의 디테일을 한번 더 볼 수 있었습니다.

지퍼를 닫아둬도 지퍼 본체에 뭔가 걸리거나 긁히는 일이 생길 수 있고

반도 백 특유의 스타일에 메탈의 소재감이 튈 수 있는데 안쪽으로 살짝 밀면 플러만 톡 튀어나와

한층 깔끔하면서도 안정적인 지퍼 이용이 가능하겠더군요.




후면에서 본 에버레스탁 반도백의 모습입니다.

앞서 기존에 사용하던 에버레스탁S 제품의 경우 워낙 가벼운 소재감에 라이트한 재질감을 갖춰

안에 뭘 넣는대로 그 모양 그대로 불룩해지는 스타일인데 반해서 이 제품은 뒷면부 역시 매끈하면서도

적당한 단단함을 갖추고 있어서 평편함을 잘 유지합니다.

덕분에 심플하면서도 착용시 몸에 착 붙는 실용성도 지니더라구요.




아마도 해외에서는 이 구역에 권총 등을 깔끔하게 수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벨크로를 전체적으로 더하고 전체 지퍼를 열어재낄 수 있는 스타일로 구성한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내부에 넣은 제품이 올바른 위치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이동 가능한 벨크로 타입의 밴드도 있구요.




총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는 저는 이렇게 멀티툴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걸어서 위치시키기 딱 좋아보였습니다.

늘 이것저것 막 넣어 다니는 백의 특성상 동그란 이런 제품을 찾을때마다 헤메는데 이러면 그럴 일이 없겠더군요.






아! 그리고 저렴한 제품은 아니다보니 버클이나 각 구성품도 꽤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밴드도 흐물거리지 않고 탄탄하면서도 당김시 견고함이 잘 느껴지고

각 버클들 역시 UTX 플렉스 버틀들을 사용하고 있네요.

마치 듀퐁 라이터처럼 버클을 열고 끼울때 그 텐션감의 소리가 확실히 경쾌하면서도 든든합니다ㅎㅎ



각 지퍼도 간단히 더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그리 큰 공간은 아니라

간단한 소품이나 자주 사용되는 EDC 등을 수납하기 좋은 포켓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포켓이 거의 메인 포켓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쪽이 커버형태로 열림과 동시에 내부에 메쉬로 구성된 추가적인 포켓이 더 있기 때문에

좀 더 중요하거나 분실하면 안되는 카드나 현금 등을 넣기 좋은 구성입니다.

메쉬망이니 안에 들어 있는 각 구성품들을 보기에도 좋구요.




물건을 넣기 전에는 얇은 스타일이지만 장갑과 이어폰 그리고 몇가지 EDC를 넣으니 이제 꽤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춥니다. 

어디 멀리 갈때 메인 가방을 메고 사이드로 중요한 물건들 챙겨 다니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가볍게 챙겨서 등산이나 외출하기에 좋은 구성이구요.

올 여름 휴가때는 요 제품을 한번 잘 사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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