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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2개월 사용 후기입니다.
  • 건강이제일이야
  • 2025.05.16
  • 조회수 11
  • 댓글 0
작성자 후기 >



장점


1.가볍습니다

6인치 중작업용 안전화, 5인치 보통 작업용 안전화, 바로 이전에는 4인치 보통 작업용 안전화 등을 몇 켤레  신어 왔습니다. 연수로 치면 8년 초 중에서 5인치 이상이 4년, 4인치 안전화가 4년쯤 되어가는데 6인치 중작업용은 비교 외로 제외하고, 해당 안전화는 6인치 보통 작업용 안전화 임에도 체감 상 제일 가벼웠습니다. 265mm를 주문했고, 640[g]이면 바로 그전에 신던 4인치 안전화 보다 확연히 무거운 것이 맞지만 의아할 정도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발목을 잡아주는 구조가 피로도와 무게 체감에 대한 차이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사진과 같이 맨 윗단은 묶지 않고 기존 신발과 같은 고정 위치로 2개월간 신어온 것을 생각하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2.여유있는 크기

평소에도 5mm 여유 있는 사이즈로 신발을 신어 왔고 이번 안전화도 마찬가지로 265를 주문 했습니다만, 신발 자체 사이즈가 큰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아마 안전화의 토캡 때문에 일반 신발과 같은 사이즈로 주문하실 경우 발이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의 문의를 예상한.. 그런 제작사의 자체적인 고려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사실 몇년 전 다른 곳에서 안전화를 수령할 때도 265를 주문했다가 일반 사이즈 대비 270사이즈를 수령하여 그냥 신어 왔는데, 최근 많은 안전화 제작사가 자체적으로 5mm를 크게 기준 사이즈로 책정해 오는 것 같습니다.

(안전화를 신던 초기 몇년 까지만 해도 일반 신발들과 같은 사이즈 였는데 너무 옛날에 갇혀있었나 봅니다...)


저로서는 항상 5mm 크게 신어왔고 10mm 크더라도 몇년간 신으면서(양말을 두껍게, 깔창을 두껍게) 적응해 왔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었으나, 만약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이미 기준 사이즈가 보통 메이커 신발들보다 5mm정도 크게 나온다는 것을 고려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아이더 세이프티 260mm => 일반 사이즈 기준 265mm


그리고 토캡 자체도 넓습니다. 발볼이 크진 않지만 '사이즈 상관 없이' 양옆으로 간혹 불편하고 부딪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불편함은 전혀 없이 잘 신고 있습니다.


겨울철 두꺼운 양말을 신거나, 아니면 두꺼운 깔창을 깔아도 여유가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함께 들어가 있는 깔창은 충분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3.외부 저항성(?)

2개월 간 먼지 제거나 별도의 오염 방지 처리를 하지 않아도 별다른 티가 나지 않습니다. 방수는 물론이고 웅덩이를 밟아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신기한 점은 아웃솔이라 칭하고 있는 신발 밑바닥인데, 미끄럼방지 등급은 없어도 흙이나 석재 위에서도 보기보다 상당히 잘 잡혔습니다. 항상 패턴이나 돌기가 가득한 신발을 신어 왔었는데 그런 신발들은 쉴때마다 박힌 돌이나 잡다한 것들을 정리했었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간편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신발 앞코(?) 부분의 갑피라고 할까요? 제품 설명 사진에도 있는데 그 작은 갈퀴같은 부분도 잘 걸려주고 받쳐 주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바로 이전에 미끄럼방지 1등급 안전화를 신었었는데 오히려 관리도 편하고 거의 뒤쳐지지 않는 접지력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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