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길이 10cm 내외의 슈레이드 르짐을 사고, 만족한 편이라서..
역시나, 제품 정보에 날길이 10cm 정도로 표기된.. 같은 브랜드의 슈레이드 스틸 드라이버를 구입해 봤습니다..
근데, 왠걸? 이 녀석? 르짐과는 다르게 스테로이드 뽕을 맞은 건지?
뭐든 다 큼지막한 녀석이 배달왔더군요...ㄷㄷㄷ
사진으로 보면 아시다시피.. 제품 설명과는 다르게..!!
날 길이 13cm에, 전체길이는 26cm 정도입니다...ㄷㄷ
그래서, 처음 제품을 받고서는 반품을 할지? 고민 좀 했었습니다.
제가 처음 바란 건.. 날길이 10cm 정도의 나이프였거든요..;;
그래도, 생긴게 뭐랄지? 매우 터프하게 생긴게 맘에 들어서.. 결국 포장을 까고 말았네요..
이 녀석.., 생긴게..
꼭 , 소그 씰펍에 스테로이드 뽕을 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ㄷㄷㄷ
같은 AUS-8이라는 날 재질도 그렇고, 두께는.. 증말, 살짝 실펍보다는 얇은 것 같은데..
사이즈도 좀 더 크고, 날의 모양도 비슷한데, 너비는 또 더 넓은게..
아마도, 슬라이싱 능력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양 자체도, 동물 가죽을 벗긴 다든가? 사냥용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씰펍과 유사해 보여서, 씰펍이 비싸다면 이 제품도 고려해 볼만하지 않을가 싶네요..
오히려, 씰펍보다 장점이라면, 이 녀석은 실펍과는 달리 손잡이가 확실히 풀탱이거든요..
게다가 씰펍은 손잡이가 나일론 재질인 반면, 이 녀석은 같은 회사의 르짐처럼.. G10으로 만들어져.. 더 튼튼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손잡이가.. 전에, 구입한 르짐과는 다르게 매끈한 디지인이지만..
그래도 미끄러지지 않고, 또 많이 두꺼운 편으로.. 꽤 안정적인 그립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하아~ 이 녀석의 별점을 얼마를 줘야할까 고민했는데요..??
우선, 제품 설명과는 다른 스펙으로 적힌 점(넷피엑스에서 제품 사이즈 표기 수정을 바랍니다!!)과
저는 약간 좀 두꺼운 칼날을 좋아하는 편이라 좀더 두꺼웠으면 하는 부분 + 역시나, 쉬스의 클립은 맘에 안드는 부분이라..
별은 4.5점 정도로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