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인치 전술화, 아부지 안전화 사드리고 난 뒤 세번째 핸즈프리 신발이네요 ㅋㅋ

6인치 신어보고 감탄한 뒤로 핸즈프리 전도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출장 가기 전 도착!!!

하지만 도착한 날 이 사진만 남기고 기절해버린 관계로 리뷰용 사진도 못 찍고 급하게 신고 갔네요 ㅠㅠ

그런 고로 이번 리뷰는 새삥 사진을 제외한 2주일 사용기입니다 ㅋㅋ

10.5로 가야되나 11로 가야되나 고민했는데 결국 6인치 전술화와 같은 11로 갔습니다.

3인치 다음에 적혀있는 HF는 핸즈프리 약자겠고 PT는 뭘까요...? 안전화가 세이프티 토 니깐 얘는 플레인 토 정도일라나요?

앞에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바로 2주일 사용 후 사진...ㅋㅋ

닦지도 않고 그냥 찍었더니 표면에 먼지가 좀...;;

깔창 아래가 단단한것 같아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잘 휘어집니다.

딱 발을 지지해주면서 움직임에는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이네요.

간단해 보이지만 이런곳에도 연구와 테스트로 이루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상세페이지 사진만 보고 아! 3인치는 측면 스판이 없구나... 했었는데,

너무 작아서 안보인 거였습니다 ㅋㅋ

살짝 늘어나서 발 들어갈때만 살짝 보이네요.

혀 양쪽에 벨크로는 6인치와 같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길이 정도만?

처음 신을 때 벨크로를 잘 맞춘 뒤 끈을 묶어야 정확한 위치에서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어디껀지는 기억 안나는데 신발끈이 동그래서 묶어놓고 걷다보면 가끔 그냥 풀려버리는게 있었는데..;;

오리지널스와트, 혹은 핸즈프리 제품은 이렇게 신발끈에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고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충 봤을때 4방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것 같네요.

다만 신발끈이 살짝 길어서 남는 부분이 살짝 길군요.

나중에 이 부분의 세 루프를 사용해 고정해버리거나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남는걸 줄이거나 고정해야겠습니다.

처음에 루프 윗부분 구멍뚫린 부분이 신발끈 고정용인가 하고 봤더니..

반대편이 막혀있군요 ㅋㅋ

알고보니 6인치에도 있었던 디자인이군요 ㅋㅋ

생산지는 필리핀이었네요.

가지고 있는 신발 몇개 확인해보니 캄보디아가 많았던 것 같은데 핸즈프리는 필리핀인가 봅니다.

사이즈 아래에 있는 표기는 아마 순서대로

신발끈? / 미끄럼방지 / 검색대 통과가능(비금속 신발끈 구멍) 인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쪽이었나 유럽쪽이었나 출장갔을땐 비금속이고 뭐고 일단 신발 벗으라고 하더군요 ㅋㅋ

신발 옆부분이 메쉬인데 물이 왜 안들어오나... 하고 이번에 3인치라 안쪽이 보이는 김에 찍어봤더니 메쉬 안쪽은 일반 원단? 이군요.

수수께끼 해결 ㅋㅋ

신발 발꿈치 부분 아래에는 위쪽 패딩이랑 조금 다른 까끌한 재질? 로 패딩이 들어가 있습니다.

핸즈프리라 발이 들락날락하는데 너무 쉽게 빠지면 안되니 넣은건가 싶네요.

6인치도 확인해보니 똑같은 위치에 있는데 길이가 살짝 다른 느낌입니다.

기분탓일지도...;;

2주간 출장 2번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세번째 핸즈프리가 되었군요.

왼쪽이 3인치 오른쪽이 6인치입니다.

8인치는 살지 말지 고민되지만 3/6인치는 다른색깔 나오면 왠지 살거같은 느낌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