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가도 시원해지는 요즘 입니다.

날이 좀 선선하니 차박생각도 나고 캠핑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낚시를 갈 계획이 있어서 차박이 필수인지라

기존 침낭보다는 좀 얇은 침낭을 서치해 봅니다.

역시나 넷피엑스는 다 있네요.

좋습니다.

가격을 보니 쿠폰적용까지해서 삼만원대라 더 고민하지 않기로 합니다.

저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받아보았을 땐 이게 라이트 그레이 라고? 하고 의구심이 들었으나

상품 상세페이지를 보니 라이트 그레이 색상이 맞더군요.

화사하니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차박이든 캠핑이던 침낭은 필수 입니다.

이불이 있어야 잠이 옵니다.

괜히 한번 텍도 확인해 봅니다.

아! 배송이 매우 빨라 정말 좋았습니다.

울프 라운치라는 브랜드는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살펴보니 관심이 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디자인도 꽤나 괜찮습니다.

이 제품은 착한 제품 입니다.

구스 다운이 아니라 가격도 착하고

ECO-FIBER  제품으로 리사이클 제품입니다.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가격도 착하니 

환경에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요즘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세탁시 주의사항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저는 기존 침낭도 귀찮아서 세탁기 돌립니다.

부담되는 가격대가 아니라 충분히 접근해 볼만한 제품 입니다.

이런 센스돋는 작은 문구는 작은 미소를 짓게 해주네요.

웃을 일이 많이 없는 요즘 피식-할 수 있어서 고맙네요.

주인님도 관심이 가시나 봅니다.

고양이들은 포근한 곳을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하지만 개시 전이기에 다시 슬슬 뺏어버립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기대하지 않은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포근 합니다.

이 침낭의 장점 입니다.

2WAY 지퍼로 되아 있어서 상단,하단 개방이 손쉽습니다.

지퍼헤드가 양쪽이 가능한 리버시블이라 바깥면,안쪽면 상관없이 열고 닫기가

용이 하네요.

이 침낭을 쓰다가 작다고 느껴지면

울프라운치 침낭을 하나 더 구매하면 두개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 점 또한 큰 매력 입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침낭 쪽에 설명서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울프 라운치 이미지가 점점 더 호감이 갑니다.

이제 한번 펴봐야 겠습니다.

차량 뒷좌석을 평탄화 시킨 후 침낭을 깔아보기로 합니다.

침낭을 깐 모습입니다.

총 기장이 185cm 라 아주 넉넉합니다.

저는 침낭안에 들어가서 잘 것이 아니고 이불처럼 덮을 용도로 구매하였습니다.

덮으니 포근하고 넓고 좋습니다.

잘한 구매였네요.

두께감은 보시다시피 그리 두껍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사계절 침낭이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차안에 담요 대용으로 놔둬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네요.

자,폈으니 접어야 겠습니다.

차박이나 캠핑시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면 질리기 때문에

컴팩트하고 간편해야 합니다.

접는 것도 쉽습니다.

이렇게 방향대로 착착 접으면 끝- 입니다.

잘 안접히거나 불편하거나 그런 점이 없어서 수월합니다.

다 접으면 두께감이 요정도 네요.

베개로 써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시 작은 파우치에 넣으니 아주 미니미니해 졌습니다.

울프라운치 브랜드 사용해보니 정말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