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 때 후방 안전등을 추가로 매달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없어도 해당 위치의 구멍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달 수 있지만, 뭔가 구색도 맞출 겸 해서 장착 해 봅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같은 재질로, 손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늘어나는 정도이고,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상당히 말랑말랑합니다.
20킬로그램까지 버틴다고 되어 있는데 버틸 수 있을지 좀 의문이 드는 정도네요.
해저드4 전술 가방에 장착했는데 나사 길이가 길어서 동봉된 마개를 꽂으면 나사 머리쪽은 잘 장착이 되지만 반대쪽 너트쪽은 나사가 튀어나와서 마개가 꼽혀지지 않습니다.
나사를 더 짧은것으로 바꾸거나 잘라서 길이를 맞춰야 할 것 같은데, 공구가 있다면 할 수 있겠지만 가정에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둥근 머리 육각 나사일 줄 알았는데 십자 나사로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m4입니다.
일단은 적당한 두께의 와셔를 넣어서 길이를 맞춰서 장착 했는데 상황 봐서 둥근 머리 육각 볼트로 교체 해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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