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라이트 K-Zero 플레이트 캐리어가 이쁘긴 한데 딱 한가지 아쉬웠던게 QD/QR 기능이 없는거였죠.
국내에 퍼스트 스피어 튜브 QR 버클을 파는데가 없어서 그냥 놔둘까 했는데 다행히 넷피엑스에서 들여오셨군요 ㅋㅋ
보시다시피 퍼스트 스피어 브랜드를 들여오신건 아닌 것 같고(아마 국내에 딜러가 있는걸로?),
아질라이트에서 퍼스트 스피어를 사다가 같이 파는 느낌이네요.
엄청 단순한 비닐포장에 아질라이트가 적혀있습니다.
요건 무려 QR코드도 무시무시한 비닐포장 경고문구도 없네요 ㅋㅋ
퍼스트스피어랑 튜브 로고가 뙇 박혀있습니다.
전시회 사진 보면 매번 퍼스트 스피어 부스에 거대한 튜브가 하나쯤은 서있더라구요 ㅋㅋ
상품설명에도 적혀있지만 이렇게 살짝 휘어있는 디자인이라 잠금장치를 풀어도 쉽게 빠지진 않고, 약간의 힘을 줘야 풀립니다.
둘 다 휘어있을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는 부분? 은 직선이네요.
역시 튜브 본체? 가 휘어있고 들어가는 부분은 직선이라 더 힘을 줘야 되나봅니다.
풀러도 장착이 안 된 상태지만 이렇게 퍼스트 스피어 본사에 공식(?) 장착법이 나와있어서 바로 따라했습니다.
장착하다 보니 파라코드? 를 마무리할때 끄트머리가 살짝 탄 게 풀러 찍어낼때 밖으로 살짝 노출된건지 검은 점이 하나...ㅋ
뭐 세게 당겨봐도 문제없고 귀찮아서 놔뒀습니다.
사실 여기저기서 교체용 풀러를 많이 모아(...) 놔서 그걸로 바꿔버려도 되거든요.
아질라이트 본사도 그렇고 대부분 이 사진의 반대 방향으로 장착하네요(찍고 나서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ㅋ).
풀러가 있는 쪽이 커머번드쪽, 들어가는 부분이 플캐 앞부분쪽 입니다.
이렇게 웨빙이 들어가는 부분이 약간의 갈고리처럼 되어있어서 넣고 나면 쉽게 빠지지 않게 잡아줄듯 합니다.
.........안빼야지 그냥...
일단 한쪽 장착!
참고로 이게 아질라이트 본사 사진입니다.
커머번드는 다른걸로 바꾼거같지만 동일하게 잠금장치가 몸 앞쪽으로 오게...
커머번드쪽도 기존 벨크로를 떼고 달아줍니다.
이전에 이거 단점만 생각하던 중 하나가 무게 추가되서 좀 그러네...였는데 저 벨크로가 떨어져 나가니 또이또이같은;;;
아래서 위로 끼우던/빼던 위에서 아래로 끼우던/빼던 상관없습니다.
다만 실제로 입은상태로는 끼울때는 위에서 아래로 뺄때도 위에서 아래로 할듯한 느낌이...
장착한 모습입니다.
커머번드의 몰리가 약간 뒤로 후퇴하는 단점? 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다는 쪽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짜피 핀서 플래카드+세컨드레이어 하면 거기 피스톨매거진이나 멀티툴이 들어갈테니 ㅋ
근데 또 매거진이랑 멀티툴 넣고나면 버클을 거꾸로 달아야 사용하기 쉽나 싶긴 한데 그건 나중에 플래카드랑 세컨레이어 사고 생각해봐야겠네요.
이렇게 완성을 위한 전진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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