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브랜드 밀짚모자 형태의 큰 챙모자를 사면 외국인 두상에 맞는 앞뒤로 긴 장두형의 타원이라 대부분의 동양인 두상에는 불편하고 맞지않는 원형으로 챙이 일그러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동양이 두상에 잘 맞는 완전 원형이라 쓰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재활용 소재를 강조하는 브랜드 다운 택배포장지.
깔끔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간략한 디자인이 기업의 방향성이 잘 느껴집니다.

머리가 큰 편이라 L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정확히는 두상 둘레보다 얼굴이 넓어 어룰리게 쓰려면 광대 폭을 맞춰야해서 머리 둘레보다 얼굴 둘레에 맞춰 라지를 선택했습니다.

보관 중 습기 방지를 위해 실리카겔을 사용하여 신경 쓴 부분이 좋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 사소한 것을 안하는 의류 브랜드가 많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비용이라 생각하는거죠.

첫 인상이 만듦새가 깔끔한게 느껴질 정도로 좋습니다.
주름이야 포장과 소재상 그런것이고 제품의 전반적인 느낌을 말하는 것입니다.

적당한 위치에 모자 디자인에 어울리는 로고가 잘 어울립니다.
튀지 않고 은은하게 어울리는 로고 색감도 포인트도 되고 좋네요.

양 측면에 챙의 각도를 조정 가능한 똑딱이 단추가 있습니다.
양쪽으로 솟아 있는 카우보이 모자 생하시면 됩니다.

똑딱이는 품질 좋은 부자재가 쓰였습니다.
부자재 품질로 해당 제품이 대충 기획한 것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썬그립 제품입니다.

길이 조절 가능한 턱 끈입니다.

사이즈가 크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때 조절을 위한 스트링이 내장된 점이 매우 좋습니다.

모자 안쪽 면입니다.
앞서 말했는 서양인에 맞춘 타원이 아닌 동양인에 잘 맞게 완전 원형입니다.

턱끈은 분리 가능하여 끈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좋네요.

끈이 스타일 상 안좋을 수도 있기에 다양하게 활용하기좋네요

머리 둘레에 흡수와 속건이 가능한 밴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안쪽 은 전체 적으로 망사처리로 땀이 차지 않도록 메쉬처리 되었으며 메쉬 안 쪽을 자세히 보면 봉제선에 심실링 처리된 부분이 보입니다.
방수 모자답게 꼼꼼하네요.

메쉬가 없이 방수천만 있다면 안 쪽 습기가 갇혀 답답하고 축축할텐데 메쉬 틈을 만들어줘 공기의 흐름을 생기게 해줍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찝찝함의 차이는 큽니다.

반팔입고 우비 입을 때 팔에 닿는 찝찝함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사이즈 라벨입니다.

제품 사양 라벨입니다.
울프라운치라는 브랜드는 제품 정보 공개를 굉장히 꼼꼼하게 하려는 인상이 있네요. 좋습니다.

뒷면 세탁표기

상품 택이 브랜드 컨셉을 잘 드러내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고리가 아닌 종이 노끈을 활용한 점이 좋네요.

일반 의류에서 보기 힘든 재활용 률 표기가 인상적입니다.
앞서 제품 내부 택에서 말했듯 정보표기의 꼼꼼함이 참 좋습니다.

의류를 소비하지만 조금이라도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된 종이와 잉크마저 친환경 강조하는 부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