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가 하나둘 늘어나다 보니, 결국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정리하느냐”였습니다.
백팩 안에 이것저것 넣다 보면 찾을 때마다 뒤적거리게 되고,
필요한 순간에 바로 손에 안 잡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고민 끝에 선택한 게 에버레스탁 페이드 뷰 라지 파우치였습니다.
처음 받아본 순간 가장 먼저 느낀 건 생각 했던 것 보다 가볍다”라는 점!
라지 사이즈라 묵직할 줄 알았는데, 립스탑 원단 덕분인지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볍습니다!
지퍼 디테일! 훅 방식의 미끄럼 방지 티테일까지!
전면은 살짝 비치는 반투명 원단이라 안에 든 게 한눈에 보입니다.
메쉬 파우치처럼 올 풀림이나 걸림 걱정이 없어서 훨씬 안심되고,
응급 키트, 케이블, 멀티툴처럼 자주 쓰는 장비를 넣어도 바로 확인이 되니 편하더군요!
넉넉하죠~?
무엇보다 안쪽 마감도 깔끔해서 실밥 풀림이 없고, 전체적인 내구성도 믿음직스럽습니다.
넉넉한 크기에 가벼움까지 챙긴 덕분에 “장비 정리용 파우치”로는
지금까지 써본 것 중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내부에 소지품들을 뺀 모습입니다.
후면은 벨크로 패널이 적용돼 있어 백팩이나 플레이트 캐리어에 ‘착’ 하고 고정됩니다.
실제로 MOLLE 백팩에 붙여봤는데, 움직이거나 흔들려도 안정감 있게 붙어 있었습니다.
야외 활동이나 전술 장비 세팅에 최적화된 느낌이에요.
회사 삼실 파티션에 똮! 간편하게 소지품을 보관하고 꺼내쓰기 편리했습니다!
덕분에 삼실 서랍 간식창고의 여유공간은 더 늘어나게 된 느낌?
총평:
25cm 폭의 라지 사이즈답게 넉넉한 수납력을 제공하면서도
가볍고 튼튼하며 내부 시인성이 뛰어납니다.
많은 장비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이 파우치 하나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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