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서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넷피엑스 방문했습니다.
5.11 브랜드 참 좋아해서 이번에도 둘러보던 차 전에 구매했던 반 집업이랑
비슷한데 배 부분 주머니가 다르고 색상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에들어 바로 구매했네요.ㅎㅎ
딱 처음 받아서 보는 순간 집에서 봐서 그런지 옅은 그레이처럼 보였으나
그린에 더 가깝고 제 피부가 까만 편이라 안 어울리면 어쩌지 걱정이..^^;
이런 색은 처음인데 주문하기 전에는 걱정도 안하고
그냥 주문했다가 받고 나서 걱정하는 내 자신에 헛웃음이..ㅋㅋ
우선 소재는 도톰한 것이 겨울에 입으면 따뜻할 것 같고
반짚업 지퍼 부분은 손잡이 부분이 조금 작은 편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새 옷이라 지퍼가 뻑뻑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살짝 아쉬웠는데
몇 번 위 아래로 왔다갔다하니 괜찮았습니다.
박음질은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고
살짝 내부를 보면 카라도 기모처리가 되어있는데
카라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약간 듭니다.!
왼쪽 어깨에는 5.11 마크가 있는데 처음에는 평범한 프린팅 인줄 알았으나
옷을 움직이는 순간 뭔가 뻔쩍해서 뭐지 하다가 형광등 밑에서 왔다갔다 해보니
반사 프린팅? 그..어두운 곳에서 차 라이트 같은 빛을 받으면
빛나는.. 정확한 용어를 모르겠네요 ㅠㅠ
내부 목 뒤에 사이즈 표시된 부분은 얇은 고리가 아닌 주머니 형태로 되어있어서
걸어두었을때 옷이 쳐지는 무게를 잘 버텨줄 것 같습니다.
복부 포켓 내부도 기모 처리가 되어있어서 추운 겨울 손을 넣으면 따뜻하겠네요~
그리고 시크릿 포켓이 있는데 핸드폰을 넣을 정도는 아니고
열쇠 같은 것을 넣어두면 분실 위험을 최소화 할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 용도는 따로 있겠지만요..ㅎㅎ
소매 내부도 깔끔하게 박음질 되어있고 등 부분은 아까 위에 말씀드렸던
5.11마크에 반사 프린팅? 말고는 특별한 것 없이 깔끔 합니다.
5.11 브랜드를 구매했던게 한 7년 넘은 것 같은데
처음에는 S사이즈가 찰떡같이 맞아서 좋았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 사이즈가 약간 작아진 것인지..
길이도 약간 짧아진 듯해서 이제는 M사이즈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장은 어찌저찌 괜찮은데 팔 부분이 살짝 길기는 하나
겨울에는 짪은 것보다 나으니 이정도는 괜찮은 것 같네요ㅎㅎ
전체적인 소재나 디자인 그리고 처음 구매해보는 색상인데 만족합니다 !
넷피엑스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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