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각각 6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파우치입니다.
정면에 십자 모양과 함께 5.11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똑딱이 단추로 되어있는 5.11 특유의 슬릭스틱 시스템입니다. MOLLE 규격이라면 어디든 쉽게 끼워넣기만 하면 단단하게 결속됩니다.
내부 공간은 이렇게 메쉬(망사)로 격벽이 쳐져 있어 여러가지 물건들을 분류에 따라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한쪽에는 스킨이나 칫솔 같은 세면용품을, 반대쪽에는 구급약품을 넣어 보았습니다.
가운데의 홀더에는 카라비너 등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지퍼는 YKK 지퍼를 사용해서 아주 튼튼합니다.
파우치를 실제로 결속해 보았습니다. 대상은 3일 전술 배낭 레플리카입니다.
색감이 조금 차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_^$$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_^
동사의 PUSH Pack 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어디 야외에 놀러갈 때는 이 파우치 하나만 챙겨가도 든든하겠네요.
총평: 자전거 타러 다닐 때나 여행시 구급약품을 넣어서 다닐 용도로 구입했습니다만,
의외로 튼튼한 외관과 넉넉한 수납 공간, 그리고 MOLLE를 통한 확장성 덕분에 한 눈에 반해버린 파우치입니다. 구급낭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일반 파우치 용도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다용도 파우치로서 제대로 된 녀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