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기존에 쓰던 넥게이터가 이제 좀 싸늘해지는 요즘이라 

새로운 넥게이터를 찾다가 메카닉스웨어 넥게이터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적당히 구매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장점들이 많이 보이는 제품이더군요.

내일부터 더 추워진다고 하니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남겨봅니다.

패키지는 요런 모습입니다.

지퍼타입의 봉투에 담겨있습니다.

기존에 메카닉스웨어를 생각하면 제품이 꽤 노출되는 타입이라 생각했는데 요런 봉투 타입은 또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우측 하단에 특징이 있는데 기계 세탁이 가능하고 폴라텍 소재를 쓴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요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스펙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반바지같은 모습이라 피식 웃음이 났지만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

폴라텍 특유의 사각 패턴 형태의 원단이 적용되어 있는데 그리 심하게 두껍지 않은 스타일이라 딱 지금과 같은 가을에 착용하기에 ㅂ부담이 없어 보입니다.

얼굴쪽에는 일자 형태로 구성되고 목부분은 어깨 라인을 감안해서 라운드로 다르게 처리하는 센스도 좋구요.

전체적인 촉감은 꽤 보드랍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서 두께감에 비해서 착용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바깥쪽과는 달리 안쪽은 패턴이 없이 플랫한 느낌이 더해져서 착용시 까슬거리거나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스펙상으로 땀 및 수분을 빠르게 건조 가능하고 항균처리되어 냄새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포인트도 하나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마치 패치형태로 구성된 육각형의 로고는 박음질로 견고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탈락될 염려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면을 알아보는데도 도움이 되고 멋집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이 있는 것이 장갑의 소재감을 연상케 합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큰 부착형 라벨을 더했습니다.

폴라플리스 게이터가 정식 명칭이고 사이즈는 원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상세는 대강봐서 몰랐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후면의 스토퍼를 이용해 조절이 가능합니다.

엔드탭도 잘 구성되어 쉽게 조절이 가능하고 스트링이 들어가는 부분도 링을 더해서 내구성도 잘 확보했네요.

얼굴 사이즈에 맞춰서 쉽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히 탄성이 있어서 원사이즈라고 불리는 제품에 비해서는 상당히 커스텀(?)화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착용을 한 모습은 딱 요런 모습입니다.

밋밋하지 않고 폴라텍의 패턴과 로고가 기존 제가 갖고 있던 넥게이터를 초라하게 만드네요ㅋㅋㅋㅋ

디자인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착용했을때 목 부분에잘 배치된 로고도 아주 마음에 들고요.

특히 원사이즈 제품은 좀 흘러내리는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스트랩으로 당겨서 고정하니 확실히 바람의 유입도 막고

콧바람으로 선글라스에 습기가 차는 현상도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꽤나 추워진다니 바로 착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