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할때 이것 저것 손에 들고 뛰다보니 손도 시렵고
무겁기도 하고 해서 가방을 찾던중에 심플하고 좋은 가방 하나 찾았습니다.
색상도 반신반의 했는데 더블텝이 묘하게 이쁜색이네요
아들이 뺏어갈것 같은 색상입니다.
이런색만 모면 환장하던데! 제눈에 이쁜건 아들눈에는 더 이쁜가 봅니다

5.11 포장은 늘 깔끔하고 제품이 더 있어 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패치붙일곳과 몰리 2줄이 특징입니다.
이가방에 덕지덕지 붙일 수도 있다는 건데 아직은 순정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지퍼를 열면 안쪽에 이렇게 큰 벨크로가 있어서 패치를 잔뜩 안에 붙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뭘하면 좋을까요? 아무튼 지나치게 간결해서 더 깔끔합니다.
폰이랑 장갑 넣고 다닐거니까 너무 좋는 구성이죠

스트랩은 크로스도 멜수 있지만 기본적인 포지션은 힙색이 맞더라구요
줄을 조금만 풀면 허리에 딱 맞는데 끈처리를 열심히 하긴 해야 합니다.
크로스로 멜수 있게 길게 나왔습니다.

안쪽에도 이렇게 밴딩으로 몰리가 되어 있습니다. 쏙쏙 꽂아 두기 좋겠네요

펼쳐보니 진짜 뭐가 없습니다.
아주 심플 심플~~ 너무 심플해서 그냥 용도도 심플합니다.
아마 이것저것 패치로 붙여서 꾸며도 좋을 것 같아요

지퍼도 좋습니다. 다만 속에 쏙 들어가 있어서 열는데 조금 시간이 들지만 들고 다닐때 지퍼가 막 열리고 이러진 않겠네요
아마 힙색이라 더 빡빡하게 했나봅니다. 그런점은 합격! 크로스 였다면 부드럽게 잘 열렸을 겁니다.

상단에 손잡이가 있는데 여기를 잡고 들고 다녀도 되고! 걸어둘때도 용이합니다.
달리기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데카트론이나
러닝업체 제품들은 너무 흐물거리고 가격도 싸지 않고 가벼운데만 포커싱되어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쉬운게 많더라구요!
역시나 택티컬은 만능입니다.
가방하나로 달리기도 편해지고 두손에는 장갑이 껴져 있어
너무 편하게 달렸습니다.
퇴근하고 얼른 달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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