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작년 11월 20일 전역하기 하루 전에 산 PX가방이 망가졌습니다. 실사용은 1박2일 여행 1번, 대학교 다니면서 사용했는데 거의 3달하고 하루인데 이렇게 망가졌네요.....그런김에 이번에 새로운 가방을 구입했습니다.

네. 5.11 택티컬 러쉬 12 2.0 백팩입니다. 이번에 블프 세일때 구매를 했습니다.

크기 비교입니다. 
사진으로 비교하기엔 어려우나 러쉬가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작다는 단점보다는 딱 잡아주고 컴팩트한 느낌으로 보입니다.(새거라서 그럴수도...)

전면에 수납공간이 이 정도로 많습니다.  포켓 4개에 지퍼 수납공간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면 수납공간 위에는 이렇게 작은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주 수납공간 앞에는 망으로된 지퍼수납공간 2개가 있고 노트북 뒤에는 노트북 수납공간이 따로 있으나 일단 전 밖으로 빼놨습니다.

손잡이 뒤에는 안경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부들부들하니 제질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등받이 후면부를 열어보면 물백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려면 EDC를 많이 챙기시는 분들,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하시는 분들, 용도를 나눠서 정리를 좋아하시는 분, 가방에 물백을 넣고 등산이나 이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거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몰리가 들어간 택티컬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 역시 구매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크기도 딱 1박 2일정도의 옷과 새면도구, 생필품을 넣어다니기 충분하구요. 내구성도 PX에서 산 가방보다 더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