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스펙 : 169cm / 78kg (근육발달형, 배 안나옴)

처음에 M 사이즈 시켰다가 겨드랑이가 좀 껴서 L로 교환했는데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낍니다. 

제품 특성인 듯 합니다. 옷을 펼쳐보면 분명 겨드랑이 공간이 부족한 건 아닌데, 제품디자인 상 만세 자세를 취할 때 옷이 딸려오지 않게 그렇게 설계된 듯 합니다. 

단점이라면 위와 같이 겨드랑이가 끼는 느낌이 든다는 것 외에는 맘에 듭니다. 

와플구조로 짜여져 보온에 매우 탁월하며 매쉬느낌의 안감으로 통풍도 잘 됩니다. 

보온+통풍, 후리스가 원래 그런 소재로 알고 있습니다. 

즉, 완전히 따뜻하게 입으시려면 겉에 방풍쉘을 겹쳐야 하고, 단독으로 입을 시 바람이 숭숭 들어와 보온이 안됩니다. 

요즘 날씨에 뜀걸음할 때 딱 좋습니다. 헬리콘텍스 울프하운드를 겉에 입고 뛰다가 땀이 나면 이것만 입습니다. 

그러면 땀이 금방 말라 오히려 체온유지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