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이트 펜(Open 시리즈 등)을 주력으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이 리필 심 구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펜 바디가 아무리 튼튼하고 좋아도 결국 핵심은 '심'인데, 이 제품은 그 기대를 200% 충족시켜 줍니다.
가장 감동적인 건 역시 독보적인 필기감입니다. 택티컬 펜 종류는 보통 내구성에만 치중해서 필기감이 뻑뻑한 경우가 많은데, 이 리필 심은 앞서 언급했듯 고급 파카(Parker) 볼펜 심을 낀 것처럼 종이 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집니다. 잉크 뭉침(볼펜 똥)이나 끊김 현상이 전혀 없고, 슥슥 써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꾸만 메모를 하고 싶게 만듭니다.
사진처럼 박스째로 쟁여두니 마음이 정말 든든하네요. 현장이든 사무실이든 잉크 떨어질 걱정 없이 막 쓸 수 있고, 개별 포장 상태나 마감도 아주 깔끔합니다. 명품 펜 못지않은 부드러움과 택티컬 기어의 실용성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펜 사실 때 꼭 같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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