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 어깨 끈(멜빵)의 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작은 부품 하나로 가방의 편의성과 멋이 확 살아났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삼각형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인 원형 비너를 웨빙에 걸면 아래로 축 처지거나 빙글빙글 돌아가서 불편한데, 이건 윗부분이 납작한 삼각형이라 25mm 웨빙 끈에 빈틈없이 딱 고정됩니다. 사진처럼 장착했을 때 덜렁거리지 않고 원래 가방에 붙어있던 부품처럼 일체감이 훌륭합니다.
실용성도 아주 좋습니다. 등산이나 트레킹 중에 자주 쓰는 선글라스를 걸어두거나, 물백(하이드레이션) 호스를 정리하는 용도로 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금속이 아닌 강화 플라스틱 소재라 가볍고, 걸을 때 달그락거리는 금속 마찰음이 없어 조용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색상 역시 은은한 코요테 브라운(Tan) 컬러라 밀리터리 배낭과 완벽하게 매칭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낭의 디테일을 올리고 싶은 분들, 소소한 장비 튜닝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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