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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Covert Glove
  • vip gorviano
  • 2011.03.02
  • 조회수 3,868
  • 댓글 0
작성자 후기 >

방안이 좀 어둡고 폰카로 찍다보니까 사진이 어두운 점 양해드립니다. 그럼 시작.


 


코버트 글러브. 정말 말마따나 완전 검은색입니다. 진짜 까맣습니다. 전 M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제가 182cm에 75kg인데도 꼭 맞았습니다. 하긴, 그쪽에서는 제가 평균키가 안되니까요.


 


 처음엔 그냥 포장도 없이 달랑 장갑만 굴비 엮어져서 오듯 오길래(다른 제품이랑 동봉되어 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전에 다른 곳에서 직구 할때는 얇은 비닐포장이라도 있었는데!' 라고 하면서 환불까지 고려했지만, 정말 껴보면 껴 볼수록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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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사진. 소개되는 제품 이미지보다 너클가드가  조금 평평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보호는 되니 걱정 마세요. 그리고 손바닥 부분은 정말 튼실하게 착착 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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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두꺼운 부분들이 접혀지는 부분 빼고 박혀있습니다. 굉장히 견고하다고 느껴집니다. 또 검지와 엄지 끝에 특별히 두꺼우면서 마찰력이 높게 처리가 돼있는데, 이를 포함해서 여러모로 사격 위주로 만들어진 전술장갑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원래 전술장갑이 그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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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쥔 사진입니다. 장갑은 남색이 아니라 완전한 흑색입니다. 노란색 빛을 받아서 남색으로 보이긴 하지만...어쨌든 사진 정말 잘 나왔습니다. 실제로도 정말 약간 특이하면서 멋있는 장갑입니다. 약간 기계인간 같은 삘도 난다는...


 


그리고 정말 맘에 들었던건 손날 쪽으로 나와있는 메카닉스 라벨(맞나?)이 기존 장갑과는 달리 글씨가 검정색으로 처리가 됐다는 점입니다. 메카닉스 글러브 살 때마다 그거 처리하느라 낑낑댔는데, 수고를 덜었습니다.


 


결론으로, 정말 전술장갑 역할을 하면서도 멋있고 쿨한 장갑이라는 겁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고 말이죠. 메카닉스 장갑이야 다들 가격이 착한 편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