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아끼는 전술 배낭을 좀 더 편하게 써보려고 그림락 버클을 별도로 구매해서 양쪽 어깨 끈에 장착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낭 쓰시는 분들은 이거 무조건 추가하셔야 합니다. 만족도가 200%입니다!
1. 완벽한 일체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배낭의 탄(Tan)/코요테 색상과 톤 차이가 거의 없어서 마치 원래 세트로 나온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별도 구매품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웨빙 사이즈에도 유격 없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양쪽에 하나씩 달아주니 디자인적으로도 훨씬 '택티컬'한 멋이 살아나네요.
2. 조용한 내구성 & 편리함
일반 금속 카라비너는 걸을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거슬리는데, 이건 고강도 플라스틱이라 소음이 전혀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로 등산할 때 하이드레이션(물백) 호스 정리용으로 쓰거나, 장갑, 고글, 마스크 같은 가벼운 소품을 잠깐 걸어두는 용도로 쓰는데 정말 편합니다. 원터치로 톡 누르면 열리고, 닫을 때는 단단하게 고정돼서 빠질 염려도 없습니다.
3. 가성비 최고의 튜닝
배낭이랑 따로 사야 해서 배송비가 좀 아깝나 싶었는데, 막상 달아보니 가방의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밋밋했던 어깨 끈에 기능성을 더해주고 싶으신 분들, 적은 비용으로 가방 업그레이드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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