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용으로 쓰다 보니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착용이 정말 간편하다는 점이에요. 벨크로를 여닫을 필요 없이 손을 쓱 넣으면 바로 잡아줘서 급하게 나갈 때도 부담이 없고, 손에 붙는 느낌이 과하지 않아 오래 끼고 있어도 답답하지 않아요. 리드줄을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이 있어서 손에 힘을 덜 주게 되고, 손가락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서 휴대폰을 꺼내거나 배변봉투를 꺼낼 때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두껍지 않지만 손바닥 쪽은 탄탄해서 생활 중 마찰에도 안심이 되고, 디자인도 튀지 않아 일상복에 함께 써도 어색하지 않은 점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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