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에 색상 맞춰서 끈 따로 구매, 고리 달고 연결해서 백으로 만들었는데요. 진짜 이쁩니다. OD나 블랙은 백으로 쓰긴 힘들거 같은데 갈색이라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십자 로고 부분은 고무인데 마감상태도 좋고 튼튼하게 박혀 있네요. 내부에는 뭐 카메라나 지갑 휴대폰 따위 넣고 다니기 딱인데 그물망이 따로 있어서 한 섞이게 분리가 되니 참 편합니다. MP3도 괜찮고.... 길이는 PSP 가로로 넣으면 볼록해지고 대각선으로 넣으면 가방 모양 변화 없이 딱 맞는 정도네요. 한 며칠 신문지 빵빵하게 채워두면 모양도 이쁘게 잡힐 것 같습니다.

아 근데 가방으로 만들고 보니 너무 편하고 이뻐요.  메드 파우치니 애교로 반창고 넣고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