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거버 마크2가 단종됐을때 저처럼 마크2를 더 사신 분도 있을거고,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신 분도 있을겁니다.
저도 사실 마크2 두자루가 있긴 한데 익스트리마 레이시오 건 너무 비쌌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ANV 대거도 상당히 비싼 데다 날 관련 이슈도 약간 있었죠. 아무리 대거라지만 날을 거의 안 갈아 두는건 좀...;;
어쨌든, 언제나처럼 넷피엑스 신제품 페이지 보다가...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어라??? 어째서 거버 마크2??? 어라??? 폭스나이프???
...요약하자면 결국 사버렸습니다.
옛날 거버 마크2에 비하면 약간 비싸지만... 뭐 요새 안 비싸진 게 있겠습니까 ㅠㅠ


이 쯤 되면 이제 익숙해진 폭스나이프 포장입니다.
심플한 종이상자군요.
좀 더 비싼 알루미늄 핸들 버전은 뭔가 좀 더 화려한 박스인듯 합니다.
아참, 얘는 바로 G10 핸들입니다.
거버에서 없었던 부분이죠. 저는 사실 알루미늄 핸들보단 더 안 미끄러지는 재질을 원했었거든요.

아차, 그리고 카이덱스 칼집!!!!!
거버 칼집이 나쁘지 않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똑딱이로 손잡이 한번 더 고정하는 방식을 정말 싫어합니다.
급할때 빼기 어렵다고... 똑딱이를 미리 떼놔도 걸리적거려서;;;

우-효
새로 설정한 폰 사진 비율이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요 ㅋㅋ
언제나처럼 심플한 삼베 파우치? 에 종이로 날을 가린 칼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칼집!!! DOTS 마운트는 제가 요새 자주 쓰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울티클립이나 그런 비싼쪽보다 좀 싸기도 하고, 단순한데 잘 잠기거든요.
다만....... 저 줄은 그냥 제거했습니다.
나중에 보여드릴 제가 사용할 방식에는 저 줄이 있으면 거치적거리거든요.


그리고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거버 마크2랑 비교!
디자인은 거의 동일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칼집, 핸들 재질, 서레이션 촘촘한 정도,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미묘한 날 두께 차이? 그리고 날 중앙의 풀러(Fuller) 여부입니다.


먼저 날!
일단 거버 마크2에 비해서 날 비대칭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한자루라 나머지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애초에 비대칭을 크게 신경쓰지 않기는 합니다.

그리고 핸들!


형상은 거의 비슷하고, 폭스나이프 쪽에는 텍스처가 살짝 있습니다.
G10 재질인것도 감안하면 미끄러질 일은 잘 없겠네요.
형상의 차이는.... 가드를 보시면 폭스쪽이 약-간 더 넓습니다.


밸런스 체크!
둘 다 무게중심이 거의 비슷합니다.


무게! 역시 핸들 재질이 차이가 있다보니 좀 차이가 납니다.
...다만 다2소에서 산 싸구려인지라 차이를 제외하고 무게까지는 완전히 믿지는 마세요...ㅋㅋ
그리고 대망의
칼집 호환!

어............................................................
폭스 벨레노? 칼집에는 거버가 들어가지만 거버 칼집에는 벨레노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원인은 바로... 벨레노가 날이 진짜,정-말 미묘하게 넓습니다.
하지만 난 마크2 칼집 싫어하니까 문제업쓰!

그리고 제가 최근에 은근 자주 세팅하는 캐리 방법입니다.
물론 대거라서 평소에 들고다닐 일은 없고, 유사시게 플레이트 캐리어를 입었을 때 용...ㅋㅋ

먼저 아질라이트 몰리 행거에 나이프를 달아줍니다.

그리고 플레이트 캐리어의 댕글러 파우치 뒤에 최대한 가려지도록 붙여줍니다.

우-야
칼집과 핸들의 끄트머리만 약간 보이지만 저정도면 남이 봤을 때 찾기는 어렵겠죠.
프랑스 SAS 대원 아저씨 세팅 본 이후로 이렇게만 세팅하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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