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용 장갑의 근본. 피그가 넷피엑스에 등장했습니다.
피그의 대항마로서 프레시전 프로가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크게 두가지 모델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일단 델타로 골라보았습니다. 화염저항이라니, 엄청나네요.
원래 FR받으려면, 메카닉스웨어의 특정라인업처럼 엄청 두꺼운 용접 장갑처럼 되어야 가능한줄 알았는데,
노맥스 소재와 가죽을 사용해서 그런지, 경량인데도 FR이 가능하군요.

뭐야 이게 뭔 무늬지

아 돼지군요. 역시 PIG 장갑....

해당 모델은 벨크로가 없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헐거워져서 쑥쑥 벗겨지는게 아닌가...? 했지만,
예. 아닙니다. 그럴 일은 없습니다. 엄청 타이트 하네요 아직 길이 안들어서 그런가 끼는것도 힘들지경인....
하지만, 장갑은 공간적 여유가 많이 있으면, 장갑이 놀게 됩니다. 그럼 일을 못하지요.

어찌저찌 낑낑대면서 착용성공.
뭔가 타이트 하면서 좀 커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착용하고 몇번 움직이니까 전혀 그럴필요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손에 다른 가죽이 하나 덧씌워진 느낌이랄까요.

(마스크) 이런느낌?
엄지 부분은 안전장치 조작하면서 미끄러지거나, 거기에 긁힐걸 염려했는지 가죽으로 보강이 되어있습니다.

심리스 롤오버 디자인.... 프레시전 프로에서도 보던건데 피그는 이전부터 적용하고 있었네요.
어쩐지 끼고서 드는 이질감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패스트핏....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MW 패스트핏이 더 편한것 같네요.
뭐 들어가는게 편하면 쉽게 빠지기도 하죠. 오히려 이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터치스크린 호환, 풀 덱스터리티, FR 까지. 명품은 다르네요.
IPSC와 IDPA 창립 멤버면, 거의 한평생 총을 잡고 살았다고 해도 무방할텐데. 그런 분의 선택이라면 믿을만 하죠.

재질. 전체의 절반이 양가죽이고, 나머지 반은 아라미드(방염소재)와 다른 소재들이 쓰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죽장갑을 사격으로 잘 뽑으면 이런 느낌이 나는듯 싶네요.

손목 루프. 좀 작고 귀엽긴 하지만, 피그니까 믿을만하겠죠...?

일단 여러가지를 잡아보았으나, 총기류에만 촥감기는게 아니지 싶습니다. 핸들 잡았을때도 장난 아니네요.

투명인간! ....은 아니고 얼굴은 AI로 지웠습니다ㅋㅋㅋ (혐짤방지)
확실히 총을 잡을 때 그립감이 남다르긴 합니다. 아무래도 사격을 해야지 더 잘 느끼겠지만...
요즘 바빠서 그럴 여유가 안나네요ㅠㅠ
아쉬운대로 차에서 사진만이라도....

다른 라인업도 궁금해지긴 하네요. 가격이 메카닉스 2개값이긴 한데..... 그 값을 하는 거 같습니다.
여유가 되면 다른 라인도 사서 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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