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예뻐서 사귄거야.
2. 내 지갑 사정까지 챙겨주는 자상함. 초반 프로모션 가격에 구입.
3. 광활한 미드. 넉넉한 인심의 발볼 내부 공간.
4. 꽉 잡아주는 접지력.
단점
1. 사귄지 삼일째에 뜯어지기 시작한 너의 왼쪽 앞코.
2. 이미 사귄지 3일째라 발냄새가 배어버린 몸이 되어 교환, 환불은 귀찮기에 자가 수리(야이, 이게 더 귀찮겠다). 약 5종류의 접착제를 사용해보는 경험치 획득(약 3만원 지출. 응?). 수리 능력이 0.0025% 향상됨.
3. 미드도 크고, 안과 밖 전체적으로 다 넓고 큼.
자기야, 정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야 돼. 우리 딱 한사이즈 안되면 반사이즈만 축소 수술할까?
4. 풍만한 자태에 걸맞게 부드럽고 푹신하다 못해 잠기는 느낌의 미드솔. 내 개취라 그래. 자기 잘못 아니야. 이해해주라.
총평
전반적으로 평타.
구입예정이라면 한사이즈 작게 추천. 신발의 날렵함을 선호한다면 비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 내부 공간에 보형물 삽입(신발깔창)을 통해 극복 가능. 겨울 양말로 극복 가능. 가능충 소리 종종 듣는 편.
앞코 고무 부분이 벌어질 때 쓰기 좋은 접착제 추후 업데이트 예정(잃어버린거 같은데. 응?)

다양한 접착제들의 실험으로 허연 콧물 묻은 동네바보룩. 이로써 아우라라는 걸 빠른 시간 내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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