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스 패니팩, 드디어 넷피엑스를 통해 한국에 왔네요.
이전부터 매우 기다리던 물건이라 기대가 됩니다.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재입고 기다리지 않고, RG 득템 성공했네요.
RG는 사랑이죠.

일단 패니팩 종류 중에서도 좀 큰 편에 속합니다.
처음엔 접혀 있어서 잘 몰랐는데, 기존에 여기저기서 보이던 패니팩들에 비해 사이즈가 꽤 큽니다.
무려 40mm 유탄 3~5발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는 수납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과연, 이정도라면 가능하겠네요.

퀄리티 있는 지퍼 풀러. 디자인을 다르게 해둔건, 아무래도 촉감만으로 어떤 칸을 열려고 하는지 알기 위해 해둔것 같습니다.
센스가 대단합니다.

굵은 풀러가 있습니다.

풀러로 열리는 공간은 벨크로로 되어있습니다.

벨크로 부착식 홀스터를 이용해서 권총류 수납이 가능합니다.
안에 종이가 있는데, 나중에 읽고 보니 본인의 도미넌스(오른손잡이, 왼손잡이)에 따라 셋팅하는 방법을 자세히 기록 해놨습니다.
메뉴얼도 참 퀄리티 있군요. 역시 명가는 다릅니다.

Man~ you are suck at this, read this and flow!
그래서 매뉴얼인 것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의 메인 수납공간,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해당 파트 또한 내벽이 벨크로로 되어 적절한 오거나이저를 활용해 내부에 짐을 수납할수 있습니다.

뒷부분의 패딩과 어깨끈.... 매우 고급집니다. 가면 갈수록 마음에 드는 브랜드입니다.


이제 제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된 진짜 이유를 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원래 사용하던 Bad Moon Print Press의 패니팩입니다. 작고, 앙증맞고, 예쁜 꽃무늬(양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엔 제 EDC인 ASP 탈론 21인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음.... 이정도 사이즈면 딱 맞을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좋네요.

역시 잘 맞습니다. 물론 직선으로는 넣을수 없고, 살짝 사선으로 넣어야하지만, 이정도면 정말 좋은 결과입니다.
기본제공되는 벨크로 루프로는 택도 없군요. 이정도면 펼칠때 그냥 벨크로 채로 떼서 써야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 메고 뛰니까 안에서 흔들리면서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안됩니다.... 이대로는 안되죠.... 그래서, 반ㅅ플라이 벨크로 홀스터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권총 홀스터이지만, 소형으로 주문해서, 바톤 수납이 가능하게끔 하였습니다.

이제야 잘 맞습니다! 만족스럽네요.
이제 다른 가방류 없이 이것만 대부분 가지고 다닙니다. 앞으로도 정말 잘 쓸것 같습니다.
로우프로파일 패니팩의 권위자,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가 산에 있는 토끼 다 쓸어담은 이머전스 패니팩.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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