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나이키 자켓의 왼쪽 팔 부분이 난로에 녹았습니다!!!!
이런... 수선집에 맞기면... 오바로크를 쳐버리거나, 패치를 달 수 밖에 없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너무 이질감이 커져서 전체적인 자켓의 디자인을 크게 훼손시키죠.
그래서 초이스 한 것이 넥피엑스의 '고어텍스 원단 수선킷'
물론 원단 자체가 고어텍스는 아니지만, 나일론 패브릭의 조성이나, 컬러가 비슷합니다.
이정도 사이즈. 원형 1개, 말각 직사각형 1개입니다.
불에 녹아서 구멍이 길게 생긴 자켓의 팔꿈치 부분.
여기에 패치를 이렇게 부착합니다. 아무래도 이질감이 전혀 없을 수는 없으므로, 등산 자켓의
형광패치, 혹은 군복 계급장 스타일로 저렇게 디자인(?)해줬습니다;
면소재 천을 깔고, 다리미로 다려주면... 완성!
자~ 어떤가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다른 직물패치 부착이나, 오바로크 보다 눈에 잘 안띄어서
정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