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서류가방..거기다가 15인치 이상의 노트북이 들어갔으면 했다.. EDC도 여러가지 들어갔으면 했다.. 물통도 들어갔으면 했다.. 착용감도 좋았으면했다.. 한마디로 택티컬 했으면 했다.. 게다가 외형적으로 멋졌으면... 이러한 가방을구매하기위해 스포츠브랜드 택티컬브랜드 명품브랜드까지 기웃기웃거리다가 구매한 511社의 메신져백... 정말 잘샀다.. 러쉬12백팩 이후로 두번째511 가방인데... 만족감은 이놈이 더 앞선다..
큼직하다... 가로너비가 40cm 넘는다... 더큰 노트북은 모르겠지만 15인치는 무난하게 수납된다.
가방을 열면 이런저런 EDC포켓이 많이있다. 전면부의 끈은 열쇠등을 걸어줄려고 낙하산끈으로 달아주었다.
정말포켓과 파티션이 엄청나게 많다. 한 20곳정도 된다.(무지막지하지 않은가?$$$$) 511로고그려진부분이 노트북수납공간인데 꽤 푹신한 폼으로 보호받아서 가방을 내던지고 고의적인 물리적충격이 아니라면 충분한것같다.
양 측면부에는 물통이나 접이식소형우산등을 보관할수도 있고 입구부분을 조여줘서 타이트하게 보관도 가능하다. 역시 511社의 내공이엿보이는 부분...
징글징글하게도$$; 후면부에도 수납공간이 있으며, 아이패드등을 넣을수있게 수납부가 맨들맨들한 부분으로 표면처리되었다. 511로고탭이 보이는부분또한 찍찍이처리가 되있어서 저 부분에 무언가를 걸수있게 (예를들자면 몰리파우치나 벨트같은것을) 설계되었다.. 이 가방은 말이 메신져백이지... 특수한직업군에서 미션백으로 사용해도 무방할듯하다...
마지막으로 어깨패드도 너무좋다. 일반타사의 어깨패드는 아에고정이 되있거나 가방끈반대편으로 당겨서빼는식이 일반적이나 511社의 어깨패드는 찍찍이로 탈거도 쉽거니와 착용감도 상당한수준이다. 그래서 본인은 팬택社나 하자드4社의 EDC백이나 크로스백 어깨끈에 장착해서 즐겨쓰는데 이질감도 없고 너무 멋지고 편하다.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요글보시는분들 메신져백필요하시면 요거지르세요. 돈값이상합니다.
(다른 511라인의 가방에비해서 인기가 없는지 푸짐한내용물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사료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