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 받아보고 맘에 들어 혹시나 해서 바로 사이트 들어왔더니,
TAN이 입고 됐더군요!
아이 참, 제품 받자마자 또 귀찮게 주문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가격이 2천원이 올랐어요.
하룻밤에 가격 업!
뭐,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면 괜찮다 싶어 다시 추가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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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군장류의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구입한 베일입니다.
망이라서 가을이나 봄에 두르고 다니려고요.
쉬마그는 가을에 착용하니 조금 답답하더군요.
쉬마그는 겨울에, 베일은 가을에! :)
TAN이 나중에 주문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딴지는 아니고 분명 같은 넷피엑스에서 주문한 제품입니다만...
제조국, 원사지가 달라요.
TAN은 파키스탄, OD는 마데 인 치나. ^^
질감도 조금 다른 게요.
파키스탄 제품은 좀 뻣뻣해요.
차이나 제품은 부드러운 편이고요.
테두리 마감 처리한 천도 조금 다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파키스탄 제품은 천 재질이라 무난해 보이지만,
중국제는 나일론 비슷한 좀 번들거리는 재질이라 싼 티가 조금 나요.
크기는 위와 같습니다.
아주 커요.
원산지가 다르다 보니 두 장을 펼쳐 보면 크기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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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을 비교한 건 구입한 회원분들이 어느 원산지의 물건을 받이실지 몰라서 올렸고요.
조만간 블랙도 구입할 예정인데 그땐 어느 나라에서 만든 게 올지 궁금하군요.
아직 써보지는 못했으니 어느 곳의 물건이 더 좋은진 모르겠네요.
음... 전체적인 제품평을 해보자면, 가격 대비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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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주제 넘은 참견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리자면요.
넷피엑스가 직접 제작회사가 아닌 구매 대행 성격의 회사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제품은, 같은 제조사에서 구매해 판매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같은 제품을 구입했는데 제품에 일관성이 없다면 구매자 입장에선 다소 혼란스러워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니면 원산지가 다를 수 있다는 설명을 제품 소개에 해주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아무튼, 좋은 제품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귀측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