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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우왕굳~
  • vip nicesan**
  • 2012.07.13
  • 조회수 3,312
  • 댓글 0
작성자 후기 >

 본인은 택티컬백, 백팩, 파우치등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리고 BK(블랙)만 모으고 구매한다... 하지만 주변에서 너무칙칙하다는 소리를 많이들어 '그래 요번엔 코요테나 OD색상 백팩을 질러봐야지'  하고 고민중이었다.




본인의 백팩은 511社 러쉬12 와 RD社 4DAY백팩 레플리카백팩이 몇종류 있었다. (가방이 엄청많지만 백팩은 별로 안좋아해서 크로스와 슬링백 위주로있음) 본인은 몇가지 위시리스트를 두고 고민했다..


 


1. 511社 러쉬 24 백팩 - 아마 러쉬12가 없었다면 요놈을 질렀을 것이다. 하지만 러쉬12가 있어 결국 구매안함.




2. 에버래스탁社 하프트랙팩 - 제가좋아하는 블랙을 구매하려했으나 품절이었고, 용량과 덩치가 너무커서 실생활에는 사용이 무리다 라는 판단으로 결국 구매안함.




3. 에버래스탁社 하이스피드팩 - 밀리터리 그린으로 구매하려고 고민중에 품절떠서 입맛만다시고 구매못함. (리뷰쓰는도중 보니까 리퍼상품으로 떴네요 ㅠㅠ 아이고..아깝다.)




4. 팬택社 디플로이먼트백팩 - 내가사랑하는 팬택 + 질기디질긴 코듀라1000D 가격대도 30만원이라는 가격도 내용의 충실함에 비한다면 절대비싼편이 아니라고 생각함(등산메이커 아XX릭스, 몽X벨, 라X마 이딴데 거품잔뜩끼고 호구들 물려는 메이커들도 어이없고 개떡같은 내용도, 정체성도 불분명한 백팩을 40-100만원에 팔고 있는것을 보면 화가납니다.) 결정적으로 실생활에서 쓰기힘든 너무나큰 크기와 용량으로 구매포기..




5. 팬택社 Y자형개방 백팩 - 이놈보자마자 니놈은 내꺼다 라고 총알을 장전중이었고 장바구니에서 결제직전에 구매망설임. 해외 리뷰어왈 가방안에 내용물이 빵빵하게 있음 간지도나고 쓸맛나는데 내용물이 적으면 가방이 푹꺼져서 형상도 웃기게되고 Y자형개방이 꽤 전문적인 상황이면 좋으나(등산, 아웃도어, 실전등) 실생활용에는 불편할수있다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가방용량에 대한 논란이 좀 있더군요.(어떤곳은 30L 부터 50L 라는 곳까지..) 역시 실생활에서는 별루일것같아 포기.




6. 팬택社 탭어택백 - 모양새도 멋지구리하고 기능도 많은듯 보였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러쉬12도 있고 저는 무엇보다도 총기수납하는부분이 필요가 없어서 일찌감치 패스..




7. 카멜백 트라이짚 - 팬택社 Y자형개방 백팩알아보다가 카멜백 트라이짚이 원조임을 알았습니다.하지만 가격대 높은것도 맘에 안들었고, 저는 코듀라 1000D, 1050D 좋아하는데, 카맬백은 500D쓴다고해서 그또한 맘에 안들었고, 리저버로 포함된 오메가3L 짜리도 카멜백 리저버라인중에서 제일 꾸진걸로 알고있어서 그냥 안샀습니다.




본인은 고민중에...레플리카로 2개나 있지만(레플리카는 확실히 품질도 떨어지고 신뢰성에 의문이 가서..)  그래 기본에 충실한 3DAY팩을 구매하자 라는 생각에 고품질의 3DAY백팩을 찾아보았습니다..




테드기어..이글사..S.O TECH ..트루스펙 고가의 3DAY팩의 정보와 매물등을 E-BAY까지 뒤져보며 고민해보았지만 새제품은 거품이끼어있어서 무쟈게 비쌋고..중고는 먹고죽을래도 없고(가끔 ACU 나 멀티켐, 마펫, 포리그린등이 떳지만 제취향이 아니라 포기) 에이씨..이렇게 비쌀바에야 팬택이나 511 가방 2개는 사겠네 하던중에...팬택社 3DAY백팩 OD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장황한 인트루였습니다$$; 제가 했던고민등을 잘살펴보시면 백팩구입시에 도움이되시리라믿고 사진설명 들어갑니다...




1.JPG 




팬택사 트레이드마크..대형 지퍼백(?) 수납되어서 납시었네요... 넷피엑스측에서 가방구겨지지 말라고 엄청큰 박스에 보내주셨네유..




2.JPG 




리저버부분에 팬택사패치가 분리되서 다른데 붙여주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으나 그것은 나의 바람이었고 ㅋㅋㅋ 리저버덮개에 오바로크되있습니다.ㅋㅋ 상당이 주목포인트도되고 멋집니다. 짱!!




2-2.JPG 




팬택社 가방은 요번에 3번째인데 가성비는 좋지만 마무리가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놈은 피니슁좋더군요.. 부속 웨빙 끈 스트렙 고가의 eagle industry 에도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3.JPG 




역시나 팬택社 트레이드마크 낙하산끈 지퍼매듭.. 간지 좔좔좔..




4.JPG 




패치벨크로 접합부위도 야무지고  견고합니다. 3DAY백팩 레플리카 2점이나 있는데요. 비교해보니 눈이 높아져서 앞으로는 레플리카는 못쓰겠네요.. 정말 3DAY백팩받고 십만원중후반대에 걸맞는 가성비나 기대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이상의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5.JPG 




밑의 결속끈도.. 참 좋구요..




6.JPG 




어깨끈의 패드의 착용감과 견고함 퀄리티는 레플리카나 기타 저가의 택티컬백과는 레벨이 다르더군요. 이부분도 크게 만족스러워요.




 7.JPG


 




웨이스트 결속끈과 패드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야무집니다. 레플리카 3DAY백팩들은 저부분이 포함되지도 않거나 굉장히 품질이 떨어져서 아예분리하고 다녔거든요.. 역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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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JPG 




사이드파우치 입니다. 개인적으로 요놈땜시 다른가방 안사고 3DAY백팩을 구매했습니다. 본체와 결합방식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파우치 양끝의 까만부속을 몰리에 결합시키는 방법입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큽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500ML 물병은 3-4개는 널널하구요 넣어보니 6-7개도 들어갑니다.... 판초우의나 의류, 식료품, 주류(!) 등을 반입하거나 운반시에 참 좋을듯합니다. ㅎㅎ




10.JPG 


 


11.JPG




12.JPG 


 


다음은 내부요... 일반적인3DAY팩은 내부에 리저버공간빼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팬택社 제품은 내부에 탄력있는 끈과 그 앞에 노트북내지 서류등을 꽂을수있는 파티션이 살짝 있네요.. 텅비어있는 제품들보다 수납공간에 제약도 안주면서 실용적일듯합니다. 참 좋네요..




13.JPG 




리저버 수납벨크로와 등판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등판은 흰색이고 빼서보니 엄청난 퀄리티는 아니지만 나름쓸만합니다. 무난하네요.




14.JPG 




마지막으로 요번에 같이구매한 同社의 OD색 태극기패치 멋지지 않습니까?




 


총평 : 그동안 고품질의 백, 백팩등이 비싼듯하여 레플리카나 질이 낮은 기어도 써봤지만.. 결국엔 오래못쓰네요. 요즘엔 택티컬기어들이 가격과 품질이 상향평준화되가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가격대 성능비로 승부보는 IK CRAFT나 팬택社 제품이 저같은 마니아들에게 환영받는 맥락인듯 싶습니다. 제가 팬택社 관계자는 아니지만 그메뉴팩쳐들이 지향하는바가 저가의 레플리카와 고가의 기어의 대척점내지 간극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합리성 가성비 운운하는 저같은 부류는 대환영입니다. 택티컬백팩의 출발은 3DAY팩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많은 기능과 각종 악세사리와 몰리등을 결합할수있다고 유혹하는 각종기어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3DAY팩은 몰리웨빙은있지만 결합은 거부합니다. (필요도 없는 심플한 구성과 디자인!! 존재감!! 파우치 결합하면 안이쁩니다 ㅠㅠ) 좀 오바해서 팬택 + 3DAY 의 조합을 고민중이라면 저는 한마디 하겠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