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자체에 팬택 로고는 없습니다. 사진상 로고는 아이패드용 숄더백에서 때온거

등부분 몰리에 파우치를 매달려고 했는데  여름에 땀이 차서 포기 했습니다. 몰리 말고 저 두 끈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핸드폰 파우치 결속 모습.

가방 내부 상단에 세개의 결속 끈이 있습니다.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내부 수납하는 물품 중 선이 달려있거나 전선 등의 물품은 가지런히 모와 결속할 수 있습니다. 사진상엔 안보이지만 상단부 하이드로백을 수납 후 튜브를 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름 처럼 캥거루 주머니 같이 앞부분에 물건을 담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양옆과 밑에 사이즈 조절 가능한 끈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하단부에 저렇게 우산을 수납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끈으로 한번 더 결속하면 떨어 지지도 않고 제대로 고정되서 상당히 좋더라구요.

가방 양 옆 주머니는 생각보다 크고 길어서 많은양의 물건 수납이 가능 합니다.

사진은 어깨끈 재봉부분인데 사진 상에서도 불안하게 결속 되어 있습니다. 결국 쓰다가 두달도 안되서 왼쪽부분 실밥이 튿어졌고, 수선집에서 수선하고 제가 따로 재봉질 해서 티는 안나지만 쓸때마다 불안 하네요. 수선집에서도 너무 두꺼워서 제대로 마감이 안된다 하시네요.

사용상의 부주의 문제도 있을수 있지만 보시는 것 처럼 재봉 자체를 불안하게 해 놔서 쓸때마다 신경쓰이더라구요. 게다가 가방 제질인 코듀라 원단이 너무 단단해 지퍼를 여닫는 것 만으로 지퍼끈이 갈리고 있습니다.

가성비와 가방 자체 내구성은 괜찮은데 제일 중요한 가방과 가방끈 간의 결속부분이 너무 미흡하게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