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때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사용한지는 3주 정도 되었네요. 이제 제법 길이 들었습니다.

손목에 고정하는 찍찍이 부분의 모양이 상품설명에 나오는 것과는 달라졌습니다.

제가 받은게 신형인가 봅니다. 반대쪽엔 이름적는 공간도 있습니다.

메카닉스의 더 상급 장갑들처럼 화려하게 프로텍터가 붙거나 하진 않았지만

자세히 보면 은근히 디테일이 이쁘게 잘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자전거 탈때 날씨가 8도 에서 12도 정도였는데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용하기 딱 좋았습니다.

한 5도 정도까지는 무난히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겨울용 장갑도 메카닉스 껄로 사고 싶은데

넷피엑스에는 재고가 없군요.

손바닥 부분은 인조 스웨이드? 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촉감이 부들부들 한게 느낌이 좋고 그립감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전거 핸들바 뿐만 아니라 공구를 잡거나 뭐든 쥐고 쓰기 알맞게 나온 장갑인 것 같습니다.

작업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제 손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그냥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넓이가 대략 8cm 나오고

가장 넓은 부위는 8.5cm 정도 됩니다. 구입한 사이즈는 s였는데 아주 잘 맞았습니다.

그냥 싸고 디자인이 이뻐서 구입을 결정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껴가며 오래 쓸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