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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진정한 택티컬 시계
  • vip microu**
  • 2012.11.05
  • 조회수 3,142
  • 댓글 0
작성자 후기 >

 처음에 넷피엑스 박스가 도착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박스가 예상보다 너무 커서 말이죠..  고작 시계인데 왜 이리 클까???

그건 바로  시계 박스 자체가 커서 였습니다. 웅장한 포스의...지금까지 많은 시계를사봤지만...

이런 강렬한 포스와 크기는  처음인듯...

제목 없음.jpg 

아무튼 깜짝놀랄 만한 그런 크기였습니다. 시계 굵기를 고려한다면 결코 작은게 아니죠

아무튼 대략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DSCF0617.jpg

보이시나요? 제 손은 장갑 사이즈로 M입니다. 그리 작은 크기의 시계는 아니라는 말이죠.

착용해보니 커다란 크기에도 불구하고 손목에 잘 감깁니다.

게다가 적당한 밴드의 감촉은 제가 느끼기엔 큰 무리는 없네요.

다만 시간을 맞추는데는 버튼 조작에 큰 문제가 없으나, 날짜가 영어로 월(month)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슈어 샷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시계의 메뉴얼이 모두 영문 설명서라는 것이 좀...

(이 부분은 5.11에 문의를 하셔서 한글 메뉴얼을 좀 구해주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슈어 샷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좀 어렵습니다.  개인 병기의 탄도계수가 있어야 하고, 총구와 스코프의 이격거리도 알아야 하며...

온도 입력이 화씨라는거...즉 미국인들이 쓰기에 맞는다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이것은 환산표를 이용하거나 웹 사이트를 뒤져서  탄도계수를 찾으면 큰 문제는 없겠지요.

아무튼 이 정도로 다소 어렵다는 것은 이 시계가  상당한 전문가들의 시계라는 반증이 아닐까요.

(사실 저격총은 상당부분 감으로 쏘기 때문에 이런 시계가 있다면 참고자료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ssg3000을 쏴봐서 알고 있음.)

 

하나더 넷피엑스에 바란다면 저의 경우 이 시계를 본연의 임무에 맞는 와일드한 환경에서 쓰기위해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도통 A/S에 대해서는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5.11본사에 보내야 하는지...아니면 그냥 시계전문점에 맡겨도 되는지?

이점을 확실히 해주셔야 다음에도 이런 전문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을 더 살것 같아요.

아무튼 만족하며 넷피엑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답변도 부탁드리구요... 결론은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 제품이며...

좀더 다기능을 원한다면 같은 가격대의 카시오 프로트렉으로 가세요.

이건 전술 사격을 위한 그리고 야전의 나침반을 제공하는 군인과 용병의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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